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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이 스포츠'가 29일(한국시간) "풀럼은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오스카 보브 영입을 위해 2,700만 파운드(약 530억 원)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 개인 조건만 충족하면 계약서에 서명할 수 있는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물론 보브는 주로 윙포워드 자원으로서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아다마 트라오레의 대체 자원이라고 여겨진다. 즉, 오현규의 이적과는 무관하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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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매체는 "한편 풀럼은 헹크와 공격수 오현규 영입을 두고도 긍정적인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라며 "한국 국가대표인 오현규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골을 기록 중이며, 헹크와의 계약은 2028년 여름까지다"라고 설명했다.
얽히고 설힌 상황 속 사실상 페피 영입에 실패한다면, 오현규를 영입하겠다는 의도로 보여진다. 이러한 상황 속 페피가 최근 경기 도중 팔 골절 부상을 입어 변수가 발생했다. 두세 달의 재활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풀럼 입장에서도 영입을 고수할지 미지수다. 다만 페피 영입 협상이 길어진 상황 속 오현규의 이적설이 피어오른 만큼 단순 협상용 들러리가 아니냐는 의구심은 지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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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재 풀럼은 오현규를 두고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상태지만, 경쟁이 없는 것은 아니다. 소식통들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즈 유나이티드 역시 오현규에 대한 정보를 전달받았으며, 중개인 측은 오현규가 프리미어리그 이적에 열려 있고, 실제로 영입 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라고 덧붙였다.
오현규 입장에서는 이번 겨울 최대한 이적을 모색 중이다. 그도 그럴 것이 팀 내 입지가 빠르게 변화했기 때문. 토르스텐 핑크 감독 체제에서 완벽한 주전으로 활약했던 오현규는 지난 12월 핑크 감독이 경질되면서 입지에 변화가 생겼다. 새롭게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은 니키 하옌 감독은 오현규를 전력 외로 취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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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팀 성적이 나아진 건 전혀 아니다. 오현규를 벤치로 내린 지난 3경기에서 헹크는 1무 2패로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더욱이 미리솔라(0골 0도움)와 비부(1골)가 큰 활약을 펼치지도 못했다. 책임은 감독이 지겠으나, 오현규를 철저하게 배제하면서까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자 부임 한 달여 만에 경질설이 돌기 시작했다.
만약 오현규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하게 된다면 한국인 역대 16번째 코리안리거가 될 전망이다. 1호 박지성부터 시작한 해당 계보는 이영표, 설기현, 이동국, 김두현, 조원희, 이청용, 지동원, 박주영, 기성용, 김보경, 윤석영, 손흥민, 황희찬, 김지수가 대를 이었다. 정상빈, 황의조, 양민혁, 윤도영, 박승수도 프리미어리그 팀에 입단했으나, 데뷔전은 치르지 못한 상황임으로 제외한다면 오현규가 16번째 한국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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