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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EPL 프리미어리그

    한때 손흥민과도 비견됐는데...'애물단지' 된 주급 6억 4,300만 공격수, 첼시와 결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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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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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라힘 스털링이 첼시 유니폼을 벗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9일(한국시간) "스털링이 첼시와 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합의하면서, 상호 합의 하에 첼시를 떠나게 됐다. 스털링은 주급 32만 5천 파운드(약 6억 4,300만 원) 계약이 18개월 남아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스털링. 한때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정상급 공격수였다. 리버풀 유스에서 성장 후 2012년 프로 데뷔했고 재능을 인정받아 곧바로 주전을 차지했다. 이후 잠재력을 드러낸 스털링은 당시 루이스 수아레스, 다니엘 스터리지 등 팀 간판들과 함께 최전방 에이스로 활약했다.

    가능성을 눈여겨본 맨체스터 시티가 스털링을 원했다. 맨시티 러브콜을 수락한 스털링은 2015년 둥지를 옮겼고 제대로 전성기를 맞이했다. 장점인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측면 돌파에 더해 연계 능력, 찬스 메이킹 능력도 일취월장하며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맨시티에서 11회 우승을 차지하며 커리어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하지만 노쇠화로 인해 설 자리가 좁아지자, 첼시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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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악의 선택이 됐다. 이적 초반 성적은 나쁘지 않았지만, 이후 급격히 폼이 하락하며 '매각 1순위'가 됐다. 반등을 위해 2024-25시즌 아스널 임대를 떠났지만, 인상을 남기지 못하며 올 시즌 첼시로 다시 돌아왔다.

    복귀했지만 철저한 '전력 외 자원'이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선 이른바 '폭탄조'로 분류되며 1군 훈련에도 제대로 참여하지 못했다. 새로 지휘봉을 잡은 리암 로세니어 아래에서도 상황은 변함없었다. 첼시는 전력 외인데다 고액 연봉자인 스털링 매각을 원했지만, 스털링이 런던 외 이적을 고려하지 않으며 협상은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수차례 협상 끝에 결국 상호 합의 후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

    스털링은 최근 마음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BBC'는 "스털링은 더 이상 런던에만 한정된 선택을 하지 않는다. 1월 초부터, 그는 커리어를 되살리기 위해 런던 밖 이적도 고려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했다. 가족의 안전과 정착 가능한 환경, 축구 이 세 가지 요소만 만족이 되면 이적을 고려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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