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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공식발표] '무리뉴의 벤피카vs레알 또 붙는다!' UCL 16강 PO 대진표 공개...이강인 PSG는 AS모나코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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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의 벤피카가 레알 마드리드와 리벤지 매치를 갖는다.

    유럽축구연맹(UEFA)가 30일(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대진표를 공개했다. 각각 1차전과 2차전을 치르며 승리 팀은 16강으로 향한다.

    별들의 무대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는 2023-2024시즌부터 변화가 생겼다. 기존 32개팀이 참가하던 방식에서 4개 팀이 추가된 36개 팀이 경쟁을 펼친다.

    각 팀은 총 8팀과 홈 4경기, 원정 4경기를 치른다. 8경기 결과에 따라 1~8위는 곧바로 16강 진출 티켓을 얻고,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남은 8자리 티켓을 확보하게 된다. 이후 16강부터는 현재 방식과 동일하다.

    우선 1위는 8전 전승을 이뤄낸 아스널(승점 24)이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김민재가 활약 중인 바이에른 뮌헨(승점 21)이 7승 1패로 2위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리버풀(승점 18), 토트넘 훗스퍼(승점 17), 첼시(승점 16), 맨체스터 시티(승점 16)이 8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바르셀로나(승점 16), 스포르팅(승점 16)이 16강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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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9위부터 24위팀 간에 추첨이 이뤄졌다. 우선 이강인이 뛰는 PSG는 같은 리그앙에 속한 AS모나코와 격전을 벌인다. 다만 승리 시에는 바르셀로나 혹은 첼시와 16강에서 마주해야 하는 만큼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16강행을 확정한 상태로 대결 팀을 기다린다. 갈라타사라이vs유벤투스 승자 혹은 클럽 브뤼헤vs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승자 중에 한 팀과 마주한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은 도르트문트vs아탈란타 승자 혹은 올림피아코스vs레버쿠젠 승자와 맞붙는다.

    가장 이목을 끄는 매치업은 다름 아닌 벤피카와 레알 마드리드의 리벤지 매치다. 두 팀은 지난 29일 리그 페이즈 8차전에서 마주한 바 있다. 이른바 '무리뉴 더비'였다. 과거 레알을 이끌었던 무리뉴 감독이 벤피카 지휘봉을 잡고 레알을 상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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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미진진했다. 레알의 킬리안 음바페가 먼저 선제골을 뽑아냈지만, 벤피카의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와 반젤리스 파블리디스가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해 2-1로 벤피카가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에 시엘데루프가 한 점을 더 추가하며 격차를 벌렸지만, 음바페가 한 골을 따라붙으며 추격에 불씨를 지폈다.

    그러나 변수가 발생했다. 라울 아센시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고, 더불어 호드리구까지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한 골 차의 상황 속 무리뉴 감독은 마지막 세트피스 공격 상황에 골키퍼까지 올리는 초강수를 뒀고, 결국 아나톨리 트루빈 골키퍼가 헤더 득점을 넣으며 4-2로 극장승을 거뒀다.

    전력 차가 상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벤피카는 레알을 제압하며 16강 플레이오프 막차를 탔다. 당초 24위 밖 순위였던 벤피카는 두 골 차 승리를 거두면서 24위로 간신히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이 두 팀이 16강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마주하게 되면서 큰 흥미를 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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