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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플로리안 비르츠는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리버풀은 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4-1로 꺾었다.
맹공을 퍼부었던 리버풀이지만, 선제골의 몫은 뉴캐슬이었다. 리버풀은 전반 36분 앤서니 고든에게 선제골을 헌납하며 리드를 뺏겼다. 추격하기 위한 동점골이 절실했다.
해답은 비르츠였다. 뉴캐슬은 선제골 직후 리드를 지키기 위한 철벽 수비를 펼쳤는데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전반 41분 비르츠는 박스 안에 4명의 수비수가 있었음에도 드리블로 돌파한 뒤 위고 에키티케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2분 만에 에키티케가 추가골을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비르츠의 활약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후반 22분 모하메드 살라가 우측에서 건네준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터진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골까지 더해 리버풀은 4-1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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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절정의 폼을 자랑 중인 비르츠다. 이날 1골 1도움을 올린 비르츠는 최근 11경기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초 부침을 겪던 것과 비교하면 '환골탈태'한 모습. 알렉산더 이삭의 부상, 살라의 국가대표 차출 등으로 최전방 공백이 생겼었는데 그 빈자리를 훌륭히 채웠다. 리버풀이 자신을 데려오기 위해 투자한 1억 1,600만 파운드(약 2,305억 원) 금액이 아깝지 않은 활약이다.
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는 영국 'BBC'를 통해 "모두가 언젠가는 비르츠가 터질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문제는 '언제'였을 뿐이다. 초반에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을 때도, 그는 여전히 번뜩이는 장면들을 만들어냈다. 그 순간마다 '아, 곧 제대로 터지겠구나'라는 느낌을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체격도 더 좋아진 것처럼 보인다. 몸무게도 조금 늘린 것 같고, 몸싸움과 뒤에서 오는 압박에도 점점 익숙해진 모습이다. 분명히 말하건대, 리버풀은 엄청난 재능을 손에 넣었다"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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