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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애니메이션 월드

    아덴 조, '200억 추징' 차은우 응원 논란에 답변 거부 "옹호 의도 없었다"[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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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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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아덴 조가 세금 200억을 추징당한 차은우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겨 논란이 된 것에 대해 답변을 거절하며 난색을 표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루미 목소리 연기를 맡은 한국계 미국인 배우 아덴 조가 최근 내한에 나선 가운데,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남을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아덴 조 측 관계자는 인터뷰에 앞서 "최근 논란이 된 댓글은 아덴 조 배우의 개인적인 친분에서 나온 위로의 표현이었을 뿐, 해당 상황에 대한 판단이나 옹호할 의도는 없었습니다"라며 "사적인 마음이 공적으로 확장된 점에 유감을 표하며, 앞으로는 배우가 더욱 신중하게 행동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라고 공지하며 인터뷰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이에 "배우의 입으로 직접 입장을 듣고 싶다"고 요청하자, 아덴 조는 "어떻게 답해야할지 모르겠다(What should I do)"며 "또 다시 이슈가 될까봐 걱정된다"고 답변을 할 수 없다는 뜻을 드러내며 난색을 표했다.

    아덴 조 측 역시 "배우가 한국어로 직접 말할 경우 오해가 생길 것 같아서 입장을 대신 전한 것"이라고 재차 양해를 구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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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아덴 조는 26일 차은우의 인스타그램에 "항상 응원해 동생, 파이팅!(Always supporting you dongseng, Hwaiting!)"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아덴 조가 응원 댓글을 단 게시물은 차은우의 사과문이다. 차은우는 최근 모친이 설립한 1인 기획사를 통해 탈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의 고강도 조사를 받고 200억 원대 소득세를 추징당했다.

    아덴 조와 차은우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인 '프리'를 듀엣으로 함께 커버한 인연이 있다. 이에 개인적인 친분에 응원 댓글을 남긴 것이 국내 팬들에게 다소 경솔하게 비춰져 논란이 일었다.

    한편 '케데헌'은 케이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 영화다. 아덴 조는 루미 역으로 2025 노스캐롤라이나 영화비평가협회(NCFCA) 시상식에서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인 애니메이션·믹스드 미디어 부문을 수상했다.

    '케데헌'은 지난해 6월 공개 이후 넷플릭스 최초로 3억뷰를 달성했으며,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100에서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미국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 2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오는 3월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2개 부문 후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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