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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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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논만 있는 게 아니다, 신영석·무사웰 ‘막강’ 중앙에 수비 2위·최소 범실…3위 지키는 한국전력의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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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사진 | 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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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한국전력에는 베논만 있는 게 아니다.

    권영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전력은 3위 자리를 계속해서 지키고 있다. 지난 2일 우리카드를 꺾고 승점 3을 추가한 한국전력(승점 43)은 5라운드 들어 2연승으로 3위 자리를 지켜냈다. 1경기를 덜 치른 4위 KB손해보험(승점 40)과 격차는 3점이다.

    한국전력은 사실상 1순위로 외국인 공격수 베논을 뽑으며 일찌감치 다크호스로 분류됐다. 베논은 캐나다 배구대표팀에도 뽑힐 만큼 강력한 공격이 강점이다. 베논은 기대만큼 활약하고 있다. 그는 647득점으로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공격 성롱률은 50.59%로 7위, 서브도 세트당 0.416개로 5위다. 공격 점유율은 43.03%로 한국전려 공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

    그렇다고 한국전력의 공격이 단순한 건 또 아니다. 한국전력은 공격 성공률이 49.34%로 6위에 머물러 있지만 속공 1위(60.14%), 시간차 2위(74%), 서브(세트당 1.178개)와 블로킹(세트당 2.525개) 모두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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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후반기 들어 속공과 블로킹이 강점으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에디의 대체자로 데려온 아시아 쿼터 미들 블로커 무사웰이 완벽하게 안착했다. 신영석과 함께 시너지를 내며 한국전력의 중앙은 더욱더 무서워지는 모습이다. 무사웰은 출전한 6경기 중 4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64.29%, 공격 효율은 60.00%다. 특히 공격 범실은 단 1개에 불과하다. 무사웰이 득점에 가담하면서 신영석을 향한 견제와 부담도 줄었다. 신영석은 블로킹 2위, 속공 3위에 올라 있다. 신영철의 공격 성공률과 효율도 각각 58.61%, 50.92%다.

    중앙 공격이 원활해지면 자연스럽게 사이드 공격도 보다 수월해질 수밖에 없다. 아웃사이드 히터 쪽에서는 김정호가 제 몫을 해주고 있고 베테랑 서재덕도 수비와 리시브에서 상당한 공헌을 하는 중이다.

    여기에 한국전력은 이번시즌 남자부 최소 범실 팀이다. 26경기에서 524개의 범실을 저질렀다. 그만큼 효율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수비도 2위, 리시브 3위로 안정적이다.

    권영민 감독과 한국전력이 3위를 지켜내며 봄 배구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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