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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인터 마이애미를 구단 역사상 첫 리그 우승으로 이끈 메시는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며 다가올 개막전에서 맞붙을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과 정면승부를 예고했다.
메시는 8일(이하 한국시간) 에콰도르의 바르셀로나SC와 치른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전매특허와 같은 환상적인 득점을 뽑아냈다. 이에 더해 새로운 동료 헤르만 베르테라메의 골까지 어시스트하며 에이스 면모를 잘 보여줬다.
전반 31분 중앙 부근에서 공을 잡은 메시는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무력화시킨 뒤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비공식전이긴 하나 2026년의 시작을 알리는 이 골은 메시가 여전히 최정상급 파괴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단순한 득점뿐만이 아니었다. 메시는 새롭게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는 베르테라메의 골까지 도우며 탁월한 조력자로서의 면모도 과시했다. 이미 지난 시즌 29골 19도움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으로 2년 연속 MLS MVP를 거머쥐었던 메시는 화력 생산력을 더욱 보강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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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이애미는 올해 4월 2만 5천석 규모의 새로운 홈구장인 마이애미 프리덤 파크 입성을 앞두고 있어 구단 전체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 지난해 MLS컵 우승을 시작으로 올해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과 리그컵까지 정복하려는 야욕을 보여준다. 메시가 프리시즌부터 최상의 몸상태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MLS 2연패를 넘어 다관왕을 노리는 마이애미에 큰 위안이다.
이제 모든 시선은 오는 22일 열리는 개막전으로 향한다. 메시의 마이애미는 손흥민이 버티고 있는 LAFC의 안방을 방문해 개막전 승리를 노린다. 세계 축구의 전설인 메시와 한국 축구의 상징인 손흥민이 MLS 개막전부터 격돌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벌써 큰 관심을 모은다.
이를 잘 활용하는 MLS 사무국도 손흥민과 메시의 대결을 위해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다. LAFC의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의 규모가 작아 인터 마이애미전만 특별히 7만 8천 석 대규모 건축물인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을 격전지로 택했다. 1932년과 1984년 하계 올림픽의 중심지였던 이 유서 깊은 장소에서 손흥민과 메시는 리그의 자존심을 건 승부를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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