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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향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2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은 14위에 올랐다.
로메로는 패배 원흉이 됐다. 로메로는 최근 토트넘을 저격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2-2 무승부 이후 개인 SNS에 로메로는 "모든 동료의 엄청난 노력이 있었다. 모두가 정말 대단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동료들을 돕기 위해 출전하고 싶었다. 출전 가능한 선수가 겨우 11명뿐이었다. 믿기 힘들지만 사실이고 수치스러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구단 운영과 겨울 이적시장 행보에 불만을 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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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전한 로메로는 전반 29분 만에 퇴장을 당했다. 카세미루에게 위험한 태클을 범했고 주심은 다이렉트 퇴장을 선언했다. 수적 열세에 몰린 토트넘은 브라이언 음뵈모에게 실점을 한 뒤 끌려갔고 제대로 공격을 하지 못했다. 후반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또 실점하면서 0-2가 됐다. 경기는 토트넘의 패배로 끝이 났다. 토트넘은 리그 무승을 이어가면서 14위에 올라있다.
로메로가 주장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 팀의 중심을 잡아야 하는데 퇴장을 당하면서 경기를 망쳤다. 올 시즌 두 번째 퇴장으로 향후 4경기 동안 나서지 못한다. 토트넘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아 일침까지 가했다면 신중했어야 한다. 스스로 자신의 발언에 힘을 싣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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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텔레그래프'는 "로메로는 토트넘 주장직을 더 이상 수행하면 안 된다"고 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경기 후 "무엇보다도 로메로는 추가 동작을 해서 퇴장 받을 의도가 전혀 없었다. 그는 분명히 공을 향했다. 규정이 그렇기 때문에 퇴장이 되고 말았다. 로메로는 라커룸에서 동료들에게 사과했다"라고 밝혔는데 '텔레그래프'는 "그런 선수가 사과를 한다고 해도 무게가 실릴까? 자신의 공격성을 또 통제하지 못했다. 2021년 토트넘에 온 퇴장만 6번인데 같은 기간 로메로가 최다 퇴장자다. 돌발 행동까지 고려하면 토트넘을 이끌 리더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프랭크 감독은 "로메로가 레드카드를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도 않다. 열정을 가지고 경기를 치르다 보면 공격성도 나오기 마련이다. 미묘한 경계가 있다"고 감싸면서 "로메로를 주장으로 선임한 걸 후회하지 않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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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감독 두둔에도 비난은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VAR 시대인데 로메로 같이 태클하면 안 된다. 로메로는 상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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