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올리베이라, 알바지에 완승
체급 내 타이틀 구도에 큰 변수
마리오 바티스타가 8일 UFC 파이트나이트 메인이벤트에서 비니시우스 올리베이라와 싸우고 있다. [UF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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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밴텀급(61.2㎏) 랭킹 9위 마리오 바티스타(32·미국)가 직전 패배를 털어내고 압도적인 승리를 쟁취했다.
바티스타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바티스타 vs 올리베이라’ 메인 이벤트에서 11위 비니시우스 올리베이라(30·브라질)를 2라운드 4분 46초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으로 피니시했다.
통산 전적은 17승 3패가 됐다. 지난해 10월 UFC 321에서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에게 8연승 행진이 끊긴 후 4개월 만에 다시 상승세를 회복했다.
그는 유려한 그라운드 기술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1라운드부터 이어진 그래플링 공방은 2라운드에도 계속됐다. 올리베이라가 바티스타를 넘기자, 바티스타는 순간적으로 버터플라이 훅을 걸어 포지션을 역전하고 상위 포지션을 차지했다.
십자가 모양으로 양팔을 제압하는 크루시픽스 포지션으로 넘어가 엘보로 바티스타의 안면을 때리다 팔을 잡아 로키락을 걸었다. 올리베이라가 저항하자 바로 백포지션으로 넘어가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걸어 항복을 받아냈다.
바티스타는 승리 후 올리베이라의 그래플링 전략에 대해 “지난 누르마고메도프 경기를 보고 그게 내 약점이라고 생각한 모양”이라며 “레슬링을 사용하고, 스승 존 크라우치 스타일의 주짓수로 경기를 끝냈다”고 말했다.
다음 목표는 톱5 진입과 복수다. 바티스타는 2019년 존 리네커의 부상으로 경기 1주일 전 제안을 받아 UFC에 입성해 현재 랭킹 4위인 코리 샌드헤이건과 맞붙어 1라운드에 암바 서브미션으로 패했다. 그는 “내 다음 상대는 코리 샌드헤이건”이라며 “내게 재대결을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네가 내가 타이틀로 향하는 길목에 있기 때문에 이 경기가 필요하다”며 “한번 붙어보자”고 도전장을 날렸다.
호리구치 쿄지가 8일 UFC 파이트나이트에서 아미르 알바지에게 강한 스트레이트성 잽을 찔러넣고 있다. [UF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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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인 이벤트에선 UFC 플라이급(56.7kg) 랭킹 8위 호리구치 쿄지(35·일본)가 6위 아미르 알바지(32·이라크)에게 만장일치 판정승(30-27, 30-27, 29-28)을 거두고 UFC 복귀 후 2승을 신고했다. 통산 전적은 36승 5패 1무효가 됐다.
호리구치는 활발한 인앤아웃 스텝을 밟으며 알바지를 공략했다. 알바지의 테이크다운을 막고, 왼손 체크훅과 잽으로 안면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지금까지 UFC에서 모든 상대 선수를 넘겼던 알바지는 7차례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지만 단 한 차례도 호리구치를 그라운드로 데려가지 못했다.
호리구치는 승리 후 11년 만의 타이틀 도전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그는 2015년 당시 챔피언 드미트리어스 존슨에게 도전했으나 경기 종료 1초를 남겨두고 암바 서브미션에 항복했다. 그는 “오늘 경기력은 괜찮았지만, 다음엔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며 “나는 타이틀샷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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