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4 (화)

    이슈 프로배구 V리그

    알고도 못 막는 레오의 ‘강서브’+최민호 ‘공백’ 메운 김진영…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 꺾고 선두 ‘탈환’[현장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사진 | 한국배구연맹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의정부=박준범기자] 현대캐피탈이 다시 선두 자리에 올랐다.

    현대캐피탈은 9일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31-29 28-26 25-18)으로 승리했다. 승점 54가 된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승점 53)을 제치고 선두를 탈환했다. KB손해보험(승점 40)은 3연패에 빠지며, 5위 자리를 유지했다.

    현대캐피탈은 레오(20득점)와 허수봉(17득점)이 원투펀치 역할을 했고, 김진영이 8득점에 공격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신호진 대신 3세트에 투입된 이승준도 제 몫을 다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비예나(21득점)와 나경복(11득점)이 득점을 배분했으나 이 외의 득점 지원이 다소 부족했다. 또 서브 득점이 6개로 현대캐피탈(3개)보다 많았지만 반대로 범실도 25개로 현대캐피탈(16개)보다 많았다.

    현대캐피탈은 레오가 18-20에서 연속 서브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역전까지 도달했다. KB손해보험도 비예나의 서브 득점으로 맞불을 놨다. 듀스가 이어졌는데 현대캐피탈이 30-29로 앞선 상황에서 차영석의 공격이 성공하는 듯했다. 하지만 최성권 주심은 캐치볼을 선언했다. KB손해보험이 계속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김진만 코치가 격하게 항의했고, 세트 퇴장을 당했다. KB손해보험은 1세트 공격 성공률이 53.85%로 현대캐피탈(42.42%)보다 좋았으나, 범실이 13개로 많았다.

    스포츠서울

    사진 | 한국배구연맹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사진 | 한국배구연맹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세터 황승빈이 2세트 들어 파이프를 섞어 공격의 다양화를 꾀했다. 또 레오의 강서브가 연달아 KB손해보험 리시브를 흔들었다. 현대캐피탈은 20점 이후에 집중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KB손해보험도 차영석 서브에 연속 4득점을 올리며 맹추격했다. 결국엔 현대캐피탈이 웃었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 리시브 효율이 14.29%에 그쳤음에도 공격 성공률이 62.07%에 달했다.

    3세트 초반에는 KB손해보험이 나경복의 연속 서브 득점으로 기세를 올렸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 7-9에서 신호진을 빼고 이승준을 넣어 변화를 줬다. 이승준은 오른쪽에서 3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그대로 현대캐피탈이 승리를 챙겼다. beom2@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