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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15 (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결국 칼 빼들었다…텐 하흐가 밀었던 'No.1' 매각 결정→'오나나, 올 시즌 끝으로 떠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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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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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드레 오나나 매각을 결정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14일(한국시간) '더 선'을 인용해 "오나나가 맨유를 떠날 가능성은 매우 높다"라고 전했다.

    1996년생, 카메룬 국적의 골키퍼 오나나가 맨유 유니폼을 입은 것은 2023-24시즌이었다. 당시 맨유는 약 10년간 부동의 'No.1'으로 활약한 다비드 데 헤아를 자유 계약으로 떠나보냈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제자였던 오나나(당시 인터밀란 소속이었다)를 대체자로 영입했다. 맨유 팬들 역시 뛰어난 선방과 발밑 능력을 가진 오나나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활약은 형편없었다. 시즌 초반부터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잡았으나 아마추어 같은 실수를 남발하며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51경기 83실점 13클린시트. 후반기에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했으나 기대치에는 전혀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이었다.

    지난 시즌도 활약은 아쉬웠다. 2023-24시즌 후반기 활약을 이어받아 지난 시즌 전반기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이번엔 후반기 들어 힘을 잃었다. 2024-25시즌 최종 기록은 50경기 65실점 11클린시트. 결국 올 시즌 초반부터 알타이 바인드르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기며 벤치에 머물렀다(동시에 맨유는 로열 앤트워프로부터 센느 라멘스를 영입하며 골키퍼 포지션을 보강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를 떠난 오나나. 나름대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나 맨유는 더 이상 그에게 기회를 줄 생각이 없어 보인다. 매체는 "오나나가 맨유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맨유는 이미 그의 매각을 결정했다. 또한 백업 골키퍼인 알타이 바인드르와 톰 히튼의 미래 역시 불확실하다. 맨유는 오나나에게 막대한 이적료를 투입한 만큼 그에 상응하는 적절한 이적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오나나는 이탈리아 복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의 옛 소속 팀 인터밀란뿐만 아니라 유벤투스, 나폴리, AS로마 등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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