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스피드마스터 38mm 밀라노·코르티나 2026' 시계를 선물 받은 최가온. 오메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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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최가온(세화여고)이 950만 원 상당의 기념 시계를 선물 받았다.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인 오메가는 15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시내에 마련된 오메가 하우스에서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리스트인 최가온에게 '스피드마스터 38mm 올림픽 에디션 타임피스'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레이날드 애슐리만 오메가 회장 겸 CEO가 직접 참석해 최가온에게 시계를 전달했다.
앞서 오메가는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남녀 구분 없이 한국 선수단 중 가장 먼저 개인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 올림픽 에디션을 증정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해당 모델은 현재 오메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950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최가온은 지난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1호 금메달이자,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를 통틀어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다.
경기 과정은 극적이었다. 최가온은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부상 우려를 낳았고, 이어진 2차 시기에서도 미끄러지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준비한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이 종목 3연패를 노리던 미국의 클로이 김을 제치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오메가는 2012년 런던 하계올림픽 사격의 진종오를 시작으로 한국 첫 금메달리스트에게 시계를 전달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 소치 대회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가 동계 종목 최초로 수혜자가 됐으며, 2016년 리우 올림픽 남자 양궁 대표팀, 2022년 베이징 대회 황대헌과 최민정, 2024년 파리 올림픽 오상욱과 오예진 등이 이 시계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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