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준준결승~결승전 열려...금메달 도전
한국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1,000m 예선 5조에서 1분 26초 925를 기록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이날 경기에 출전한 32명 선수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에서 최민정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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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은 레이스 초반 3위로 출발했지만 결승선 7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어 5바퀴를 앞두고 인 코스를 공략하며 선두로 치고 나갔고, 이후 속도를 높이며 여유 있게 준준결승 진출권을 확보했다.
각 조 상위 2명과 전체 3위 선수 중 기록 순 상위 4명에게 주어지는 준준결승 티켓을 놓고 벌어진 이날 예선에서 한국 선수들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김길리(성남시청)는 8조에서 1분 29초 656을 기록하며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그는 결승선 6바퀴를 남긴 직선 주로에서 인 코스를 파고들어 선두를 달리던 미헬러 펠제부르(네덜란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김길리내는 이후 선두 자리를 지키며 별다른 위협 없이 경기를 마쳤다. 레이스 직후 펠제부르와 충돌해 넘어지는 장면이 있었으나 큰 부상 없이 일어나 안도감을 줬다.
노도희(화성시청)는 2조에서 1분 30초 097의 기록으로 하너 데스멋(벨기에)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준준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메달 도전은 16일 열리는 여자 1000m 준준결승과 결승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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