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8일 훈련 후 19일 호주로 출국
A조서 이란·필리핀·호주와 맞대결
여자 월드컵 예선 겸해 호성적 필요
[서울=뉴시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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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을 앞둔 신상우호가 설 연휴를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린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충남 천안시의 코리아풋볼파크에 모여 18일까지 나흘간의 훈련을 진행한다.
여자대표팀은 19일 오후 5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여자 아시안컵이 열릴 결전지 호주로 떠난다.
2026 여자 아시안컵은 내달 1일부터 21일까지 약 3주간 호주 시드니와 퍼스 그리고 골드코스트에서 개최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 여자대표팀은 지난해 7월 열린 대회 조 추첨식에서 A조에 편성, 68위 이란, 41위 필리핀, 15위 호주와 묶였다.
이란전은 3월2일 오후 6시, 필리핀전은 사흘 뒤인 5일 오후 12시 골드코스트의 골드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개최국 호주와 조별리그 최종전은 8일 오후 6시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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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자 아시안컵은 총 12개 팀이 참가,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뉜 조별리그로 시작된다.
각 조 1, 2위 6팀과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2팀까지 총 8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내년 브라질에서 열릴 2027 여자 월드컵의 아시아 지역 예선도 겸해 호성적이 절실하다.
준결승에 오른 4팀, 8강 탈락 팀 중 플레이오프(PO)에서 승리한 2팀까지 6팀이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PO에서 탈락할 경우 대륙 간 토너먼트를 통해 다시 본선 진출을 노려야 한다.
여자대표팀은 1991년 제8회 대회부터 2022년 제20회 대회까지 13회 연속 여자 아시안컵 본선을 밟았지만, 여태 한 번도 정상에 도달하지 못했다.
역대 최고 성적은 직전 2022년 대회로, 당시 한국은 결승에서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는 중국을 만나 난타전 끝에 2-3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조별리그에선 1차전 이란전과 2차전 필리핀전에서 얼마큼 대승을 거두느냐가 중요하다.
이란과는 처음 맞붙고, 필리핀과는 통산 6차례 맞붙어 전승을 거두며 우위를 점하고 있다.
두 경기를 무난하게 잡으면, 홈 팬 응원을 등에 업을 호주와의 최종전을 보다 편안히 준비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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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는 FIFA 랭킹 9위 북한을 비롯해 8위 일본, 15위 호주, 17위 중국 등이 꼽힌다.
한국은 네 팀 모두에 FIFA 랭킹은 물론 상대 전적도 크게 열세다.
당장 같은 조의 호주와는 20차례 맞붙어 단 3승(2무 15패)밖에 거두지 못했고, 북한(21전 1승 4무 16패), 일본(35전 4승 12무 19패), 중국(42전 4승 9무 29패)에도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만큼 한국은 도전자의 각오로 무장하고 이번 여자 아시안컵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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