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방송사 오디션 1등 가수 총출동
'우발라' 이예지, 8연승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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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첫방송한 M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1등들’에서는 ‘슈퍼스타K’, ‘우리들의 발라드’, ‘위대한 탄생’, ‘보이스 코리아’, ‘내일은 국민가수’, ‘K팝스타’ 등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오디션 우승자 9인의 노래 대결이 펼쳐졌다.
‘1등들’은 ‘오디션 우승 가수들의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를 콘셉트로 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가장 먼저 무대에 등장한 주인공은 대한민국 오디션 열풍의 시초 ‘슈퍼스타K2’ 1등 허각이었다. 그는 16년 전 우승곡 ‘언제나’를 열창했다. 패널 허성태는 “직장에 다니며 배우 오디션을 준비할 때, 95kg에서 75kg까지 감량하며 운동할 때 늘 들었던 노래”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허각은 ‘오디션 1세대’다운 위엄을 뽐내며 1등을 상징하는 골드라인의 첫 주인이 됐다.
허각의 연승은 ‘우리들의 발라드’ 우승자 이예지에 의해 저지당했다. 패기로 무장한 ‘오디션계 햇병아리’ 이예지는 독보적인 감성과 날것의 매력으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오디션 마니아’ MC 이민정이 첫 소절부터 오열할 만큼 이예지의 돌풍은 거셌다. 이예지는 허각은 물론, 박창근, 이예준, 울랄라세션 등 쟁쟁한 선배들을 차례로 격파하며 8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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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가수로 등장한 손승연이 그런 이예지의 독주를 막았다. ‘보이스 코리아’ 우승자 손승연은 ‘물들어’를 선곡해 압도적인 성량과 기세로 무대를 장악했다. 백지영은 “완벽하다 못해 미쳤다”며 극찬했고, 8연승을 달리던 이예지는 “무서울 정도의 공명”이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최종 투표 결과 손승연이 1등을 차지하며 신예 이예지를 꺾었다.
첫 회 최종 1등을 거머쥔 손승연은 “오늘은 자제해서 보여드린 것”이라는 여유로운 소감을 남겼다. 아쉽게 2등으로 밀려난 이예지는 “선배님을 꼭 이기겠다”며 다음 경연에 대한 전의를 불태웠다.
‘1등들’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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