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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는 18일(한국시간)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프란시스코 모라산에서 레알 에스파냐와 2026 북중미카리브해(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을 치른다.
LAFC 선수단은 지난 16일 온두라스에 입성했다. 핵심 선수 손흥민도 당연히 원정 명단에 포함돼 선수단, 코칭 스태프와 함께 2026년 첫 공식전을 준비했다.
온두라스 현지 분위기는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온두라스의 유력 언론인 '엘 에랄도'는 "LAFC가 레알 에스파냐와 챔피언스컵 1라운드를 치르기 위해 산페드로술라를 방문한다. LAFC 선수단은 경기 이틀 전 전세기 편으로 라몬 비예다 모랄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LAFC 원정 멤버는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들을 포함해 50명 이상의 규모가 될 것"이라며 손흥민의 입국 과정을 상세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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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에랄도'는 "LAFC와 레알 에스파냐의 경기 티켓은 이미 거의 매진됐다. '손흥민 효과'로 인해 암표 가격까지 크게 오르고 있다"라고 알렸다. 레알 에스파냐의 승리를 응원하는 홈 팬들이지만, 상대 팀의 에이스인 손흥민의 출전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기간 특별한 부상이 없었지만 평가전을 뛰지 않았다. 팀 훈련은 정상적으로 소화했지만, 경기 명단에서 제외돼 컨디션 조절에만 집중해 왔다. 이는 다가오는 MLS 정규리그 개막전과 긴 시즌을 대비한 전략적인 선택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챔피언스컵이라는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이번 레알 에스파냐전 출격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게 점쳐지고 있다. MLS 사무국 역시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를 앞세운 LAFC는 북중미 챔피언스컵에 나서는 팀 중 가장 수월한 대진표를 갖고 있다. 2020년과 2023년 준우승에 그쳤던 LAFC가 올해 드디어 우승을 달성할지도 모른다"고 평가하며 손흥민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미국 무대로 적을 옮기면서 춘추제(봄에 개막해 가을에 끝나는 시스템)에 적응해야 했고, 생애 처음으로 겨울에 몸을 만들며 새 시즌에 돌입한다.
LAFC가 공개한 훈련 영상과 사진 속에서 손흥민은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환경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 시즌 도중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 경기당 1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생산해 낸 괴력을 보여주었던 그이기에 체계적인 프리시즌을 거친 2026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LAFC는 이번 레알 에스파냐와의 1차전을 시작으로 숨 가쁜 일정에 돌입한다. 온두라스 원정을 마치고 돌아오면 곧바로 22일 인터 마이애미와의 MLS 개막전이 기다리고 있다. 이어 25일에는 다시 레알 에스파냐와 챔피언스컵 1라운드 2차전 홈경기를 치러야 한다.
특히 인터 마이애미와의 개막전은 전 세계 축구 팬들이 고대하던 '메호대전'에 이은 또 하나의 꿈의 매치업으로 불렸다. 서부 콘퍼런스의 지배자 손흥민과 동부 콘퍼런스의 황제 리오넬 메시의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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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쉽게도 메시가 프리시즌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이 맞대결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메시는 에콰도르 팀 바르셀로나SC와의 경기 중 부상을 입었고, 회복에 3~4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여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비록 메시와의 직접적인 맞대결은 다음을 기약해야 할지 모르지만, 손흥민이 LA 콜리세움이라는 역사적인 장소에서 2026시즌 리그 첫 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는 여전히 초미의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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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멕시코, 코스타리카, 파나마, 캐나다, 온두라스 등 회원국에서 총 27개 팀이 참가하며, 치열한 토너먼트를 거쳐 최강자를 가린다. LAFC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덜미를 잡히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올해는 MLS컵 탈환과 함께 챔피언스컵 제패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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