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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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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은경, 데뷔 후 처음···한국 연극 무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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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은희 역 맡아 열연 예고해조성하 손숙과 호흡 맞춘다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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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심은경이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 연극 무대에 선다.

    19일 소속사 팡파레에 따르면 심은경은 국립극단 신작 연극 ‘반야 아재’의 서은희(쏘냐)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반야 아재’는 러시아 문학의 거장 안톤 체호프의 희곡 ‘바냐 아저씨’를 한국적 정서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조광화가 번안 및 연출을 맡아 19세기 원작을 현대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심은경은 극 중 박이보(바냐)의 조카 서은희 역을 맡았다. 서은희는 짝사랑의 아픔과 외모 콤플렉스를 안고 살아가면서도 성실하게 삶을 일궈가는 인물이다. 이번 공연에는 심은경 외에도 배우 조성하, 손숙, 남명렬, 기주봉, 정경순 등이 출연한다.

    심은경은 “무대라는 공간에서 관객의 숨결을 직접 느끼며 호흡할 수 있게 돼 설레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관객들에게 작은 울림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공연은 오는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예매는 국립극단 및 국립극장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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