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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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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트롯3' 최재명, 이번엔 뮤지컬 무대 접수…록 뮤지컬 '걸프렌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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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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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홍동희 선임기자) '미스터트롯3'에서 구성진 국악 트로트로 안방극장을 홀렸던 가수 최재명이 이번에는 록스피릿으로 무장한 청춘으로 돌아온다.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그의 과감한 행보가 공연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는 3월 31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한국 초연의 막을 올리는 뮤지컬 '걸프렌드'에 최재명이 전격 캐스팅됐다.

    뮤지컬 '걸프렌드'는 미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매튜 스위트의 동명 명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극작가 겸 작곡가 토드 알몬드가 극본과 각색을 맡아 1990년대를 배경으로 졸업을 앞둔 두 청춘의 풋풋한 만남과 혼란, 성장의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폭발적인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넘버들은 청춘들이 마주하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선명하게 만들며 극에 강렬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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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명은 극 중 학교에서 가장 잘생기고 인기 많은 미식축구 선수 '마이크' 역을 맡았다. 마이크는 겉으로는 한없이 당당하고 자유로워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남모를 복합적인 감정과 고민을 안고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다. 극의 긴장감과 감정의 변화를 이끌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인 만큼, 겉과 속이 다른 캐릭터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는 것이 관건이다.

    이번 도전에 쏠리는 기대감의 배경에는 최재명이 그간 보여준 탄탄한 기본기와 넓은 스펙트럼이 자리 잡고 있다. '미스터트롯3'에서 최종 5위에 오르며 입증한 가창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당시 트로트와 국악을 접목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했던 그가, 록 뮤지컬이라는 전혀 다른 질감의 무대에서 어떤 발성과 에너지를 발산할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현재 출연 중인 '금타는 금요일' 등 방송 활동과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다져진 관객과의 호흡 역시 무대 위에서 든든한 무기가 될 전망이다.

    최재명의 색다른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뮤지컬 '걸프렌드'는 오는 3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치열한 티켓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1차 티켓 오픈은 오는 27일 오후 2시 NOL 티켓과 예스24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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