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4 (화)

    이슈 한국인 메이저리거 소식

    김주원 결승 3점포+3안타→류현진 2이닝 완벽투…대표팀, 한화 5-2 꺾고 첫 승 신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최원영 기자] 값진 첫 승이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은 21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연습경기에서 5-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게임은 7회초까지 진행됐다. 지난 20일 삼성 라이온즈에 패했지만 한화전서 승리하며 첫 승을 안았다.

    이날 대표팀은 신민재(2루수)-안현민(우익수)-김도영(지명타자)-문보경(1루수)-구자욱(좌익수)-노시환(3루수)-문현빈(중견수)-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류현진이었다. 오랫동안 몸담은 친정 한화를 상대로 마운드에 올랐다. 2이닝 무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총 투구 수는 19개였고, 최고 구속은 142km/h를 기록했다. 패스트볼(12개), 체인지업(4개), 커브(2개), 커터(1개)를 섞어 던졌다.

    이어 송승기, 유영찬, 조병현이 투구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타선에서는 김주원이 7회 결승 쓰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포효했다. 3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문보경이 4타수 2안타, 구자욱이 4타수 1안타 1타점, 안현민이 3타수 무안타 1타점 등을 보탰다.

    한화는 이원석(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강백호(1루수)-채은성(지명타자)-한지윤(좌익수)-하주석(2루수)-이도윤(3루수)-허인서(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왕옌청이었다. 왕옌청은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선보였다. 총 투구 수는 25개. 포심 패스트볼(13개)과 슬라이더(5개), 투심 패스트볼(4개), 커브(2개), 포크볼(1개)을 구사했다. 포심 최고 구속은 149km/h, 투심은 145km/h를 찍었다.

    타자들 중에서는 한지윤이 2타수 1안타 1타점, 심우준이 2타수 1안타, 채은성이 1타수 무안타 1타점 등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회초 왕옌청이 먼저 마운드에 올랐다. 신민재를 좌익수 뜬공, 안현민을 헛스윙 삼진, 김도영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류현진은 1회말 이원석을 헛스윙 삼진, 페라자를 2루 땅볼, 강백호를 중견수 뜬공으로 요리했다.

    2회초 왕옌청은 선두타자 문보경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이어 구자욱을 1루 파울플라이, 노시환을 2루 땅볼로 처리해 2사 1루를 만들었다. 노시환의 타구엔 하주석이 2루 베이스를 지나 유격수 쪽으로 향해 공을 잡아냈다. 2루에서 선행 주자를 포스아웃시켰다. 문현빈의 중견수 뜬공으로 이닝이 종료됐다.

    2회말 류현진은 채은성의 유격수 땅볼, 한지윤의 3루 직선타, 하주석의 2루 땅볼로 한 번 더 삼자범퇴를 선보였다. 한지윤의 강습 타구를 잘 잡아낸 노시환의 수비 집중력이 빛났다.

    한화는 3회초 투수 박준영을 투입했다. 김형준의 헛스윙 삼진, 김주원의 우전 안타, 신민재의 2루 땅볼로 2사 2루. 안현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제압해 실점을 막았다.

    스포티비뉴스

    대표팀도 3회말 투수를 송승기로 교체했다. 이도윤의 1루 파울플라이, 허인서의 2루 땅볼, 심우준의 좌전 안타로 2사 1루. 심우준이 도루에 실패해 3아웃이 됐다.

    4회초 한화 투수는 박재규였다. 김도영의 3루 땅볼에 이도윤이 호수비를 펼쳤다. 문보경의 1루 땅볼, 구자욱의 3루 파울플라이로 삼자범퇴를 이뤘다.

    4회말 송승기는 이원석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1아웃이 되는 듯했으나 부정확한 송구를 잡으려던 1루수 문보경의 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져 세이프 판정이 나왔다. 무사 1루서 페라자의 타구도 김주원 쪽으로 향했다. 공을 잡을 뻔했지만 놓쳐 무사 1, 2루로 이어졌다.

    강백호의 1루 땅볼로 1사 1, 3루. 채은성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1-0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중계 플레이를 하던 신민재의 홈 송구가 빗나가 강백호가 2루로 나아갔다.

    계속된 2사 2루서 한지윤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한화가 2-0으로 달아났다. 하주석의 헛스윙 삼진으로 4회는 막을 내렸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5회초 한화 투수 권민규가 등판했다. 노시환의 헛스윙 삼진 후 문현빈의 뜬공에 유격수 심우준이 열심히 뒤로 따라갔다. 앉으면서 공을 포구해 2아웃을 만들었다. 김형준은 1루 뜬공으로 물러났다.

    대표팀은 5회말 투수 유영찬을 마운드에 올렸다. 이도윤이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태서 아웃됐고 허인서가 헛스윙 삼진, 심우준이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6회초 한화 투수 강재민이 출격했다. 김주원의 우전 안타에 우익수 페라자가 슬라이딩하며 공을 잡으려다 놓쳐 추가 진루를 허용했다. 김주원이 3루에 안착해 무사 3루. 신민재의 1루 땅볼엔 강백호의 호수비가 나왔다.

    1사 3루서 안현민의 2루 땅볼에 김주원이 득점해 대표팀이 1-2로 추격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김도영의 중전 안타, 문보경의 우전 안타로 2사 1, 2루가 됐다.

    후속 구자욱은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쳐 대표팀에 2-2 동점을 안겼다. 2사 1, 2루서 노시환이 중견수 뜬공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6회말 대표팀은 투수 조병현을 기용했다. 이원석의 우익수 뜬공 후 페라자의 2루 땅볼에 신민재가 멋진 수비를 자랑했다. 강백호의 헛스윙 삼진으로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마지막 이닝이던 7회초, 한화 투수 황준서가 나섰다. 문현빈의 볼넷, 황준서의 폭투, 김형준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다음 타자였던 김주원은 큼지막한 좌월 쓰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대표팀이 5-2로 역전하는 순간이었다.

    이어 신민재의 유격수 땅볼, 안현민의 볼넷, 김도영의 우익수 뜬공이 나왔다. 문보경의 땅볼엔 1루수 장규현이 포구 실책을 범했다. 2사 1, 3루서 구자욱의 2루 땅볼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