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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마이클 캐릭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시절,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체제에서 겪었던 혼란을 돌아봤다.
전설적인 감독 알렉스 퍼거슨 경이 맨유 사령탑에서 물러난 뒤, 2013-14시즌 맨유의 지휘봉은 데이비드 모예스에게 넘어갔다. 퍼거슨의 후임이라는 상징성과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부임했지만, 결과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모예스는 시즌 도중 경질되며 짧은 임기를 마쳤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모예스는 커뮤니티 실드 우승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개막전 승리로 비교적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경기력 저하가 뚜렷해졌고, 잦은 승점 손실이 반복됐다. 그는 맨유에서 공식전 51경기를 치르며 27승 9무 15패를 기록했고, 결국2014년 4월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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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 아이리시 선'은 23일(한국시간) 캐릭의 자서전을 인용해 모예스 시절 맨유의 상황을 전했다. 캐릭은 "첫 미팅 중 하나에서 모예스 감독은 '너희를 더 나은 선수로 만들 수 있다. 더 많이 뛰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그 말은 선수들에게 적절하게 전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당시 맨유는 직전 시즌 리그에서 승점 11점 차로 우승하고, 공격에서도 경쟁팀보다 11골을 더 기록한 상황이었다. 캐릭은 "모예스는 선수들에게 인정받고 싶어 했고, 신뢰와 존중을 얻으려 했다. 변화를 만들기 위해 돌파구를 찾으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잘 풀리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한편 캐릭은 에버턴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에 대한 존중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데이비드를 매우 존경한다. 그가 이룬 커리어는 놀랍다. 에버턴에서 그가 보여주고 있는 퍼포먼스는 훌륭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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