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 듀오’ 골 합작 능력 건재
MLS·북중미 챔스컵 모두 쾌조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LAFC와 인터 마이애미 CF의 MLS 경기 중, LAFC의 손흥민(7번)이 공을 몰고 있다. [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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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아르헨티나)의 인터 마이애미를 꺾고 시즌 개막전을 승리한 LAFC의 손흥민(33)이 북중미 챔피언스컵으로 돌아와 새해 3연승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레알 CD 에스파냐와의 북중미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에서 1골 3도움으로 팀의 6대 1 대승을 이끌었다. 이어 22일 미국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인터 마이애미와의 2026시즌 MLS 개막전에서 성사된 ‘손메 대전’에서는 선제 결승골로 이어진 1도움으로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LAFC는 오는 25일 오후 12시(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 2026시즌 북중미 챔피언스컵 1라운드 2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LAFC는 이날 경기에서 4점 차 이하면 패배해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이런 여건 속에서 주목되는 것은 손흥민이 이 경기에서 공식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이어가고, 올해 첫 필드골도 넣을 수 있을지다. 에스파냐 1차전에서 손흥민은 전반 22분 페널티킥으로 새해 첫 득점을 올렸다.
드니 부앙가와 짝을 이룬 ‘흥부 듀오’가 에스파냐 1차전과 인터 마이애미 전에서 건재를 보여줬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합작 골에 대한 기대는 크다. 해당 경기에서 부앙가가 얻은 패널티킥을 손흥민이 득점으로 연결한 데 이어 불과 2분 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부앙가가 골망을 흔들다. 특히 부앙가가 손흥민에게 이타적인 패스를 계속 넣어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이미 큰 점수 차의 우위를 점한 손흥민을 체력 관리 차원에서 선발 기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번 경기가 BMO 스타디움 홈경기라는 점에서 선발 출장 쪽에 무게를 둘 수도 있다.
임형철 해설위원은 “올 시즌 2경기 만에 9골을 몰아친 LAFC의 막강 화력이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지며 홈 개막전에서의 스타트를 성공적으로 끊을지 주목된다”며 “1차전에서 패널티킥으로 올 시즌 첫 골을 신고한 손흥민의 시즌 첫 필드골 도전에도 관심이 모아진다”고 말했다.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 경기를 위해 도착한 손흥민. [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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