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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모든 작품이 제겐 도전이었다”라며 “캐스팅 기사 나가기 직전까지도 이걸 하는 게 맞을까 마음이 왔다갔다했다”라고 고백했다.
뮤지컬 ‘비틀쥬스’는 팀 버튼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만든 작품으로, 이승과 저승 사이에 갇혀 있는 비틀쥬스가 벌이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다룬다. 김준수는 발칙하고 기발한 B급 코믹 호러로 색다른 도전에 나섰다.
김준수는 “모든 작품이 제겐 도전이었고, 연령대도 파괴를 했었다. ‘드라큘라’도 그렇고, ‘엘리자벳’도 그렇고, 시작할 땐 분명히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준수가 어울리는 걸 잘 찾았다’는 말로 바뀌어있더라”라며 “어떻게 보면 치열하게 고민해서 나한테 어울릴 수 있게 잘 만든 것이라고 좋게 생각했다. 관객 분들이 보실 때 납득이 가게 잘 표현을 했나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악역을 잘하면 평소에 다닐 때 살인마처럼 보이고 잘하니까 그렇게 보이는 건데 ‘언제까지 내가 이 소리를 들어야 하지?’(라는 생각도 했다)”라며 “이제 진짜 변명 못할 수 있는 ‘비틀쥬스’를 해내면 더 이상 이런 말 못하겠지 하는 좋게 말하면 도전정신, 다르게 말하면 ‘보여주겠다’는 마음도 있었던 것 같다”라고 도전정신 반, 오기 반으로 ‘비틀쥬스’에 뛰어든 각오를 전했다.
김준수는 “분명히 ‘비틀쥬스’만큼은 캐스팅 발표 됐을 때부터 다들 의아해할 정도였다. 한편으로는 반신반의했다. 기사 나가기 직전까지도 ‘진짜 내가 하는 게, 과연 지금 이 타이밍에 하겠다는 판단이 맞았을까?’ 싶었다. 한다고 얘기를 해놓고서도 마음이 왔다갔다 했다. 계약을 하기 전에는 처음 얘기하지만 ‘이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다음날 얘기하면 마음이 바뀌었다. 결과론적으로는 너무너무 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로 처음 뮤지컬 무대에 선 이후 16년, 김준수는 뮤지컬계에서 자신만의 발자취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준수는 “예전에는 ‘엘리자벳’에서 춤을 추는 게 새로웠고, 춤을 안 추는 게 클래식했다. 그런데 지금은 다 춤을 추고 있지 않나. 제 토드가 베이스가 돼서 다 춤을 추고 있는데, 그런 걸 보고 뿌듯한 게 있었다. ‘드라큘라’도 그랬다. ‘비틀쥬스’도 제가 앞으로 더 하지 못하더라도 실질적으로 누구라고 언급은 못하겠지만, 제 또래, 지금 잘 나가는 조금 더 어린 주연 배우들이 궁금해하고 보러 오셨다가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하게 됐다고 하더라. 저조차도 뮤지컬을 좋아하고 제 팬분들도 ‘엥?’ 이런 느낌었고, ‘뭐지? 준수가 무슨 판단을 하는 거지?’ 했는데 지금은 팬들도 너무너무 좋아하는 캐릭터가 돼 버렸다”라고 우려를 확신과 만족으로 바꾼 ‘비틀쥬스’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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