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에즈만이 13일 코파델레이 바르셀로나전에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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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살아있는 레전드 앙투안 그리에즈만(35)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 시티와 협상 중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24일 “올랜도 시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타 플레이어 그리에즈만을 영입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직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리에즈만은 올랜도가 공석인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 자리를 채우려는 과정에서 가장 눈여겨보고 있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그리에즈만은 오랫동안 MLS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한때 LAFC로 이적해 프랑스 옛 대표팀 동료 위고 요리스와 재회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고, 인터 마이애미가 그를 영입해 리그 최고팀으로 독주를 하려 한다는 예상도 나오는 등 최근 몇년간 MLS 이적설이 계속 흘러 나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에즈만. Getty Images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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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에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는 지난 19일 브뤼헤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서며 아틀레티코 소속 유럽 대항전 100경기를 달성했다. 구단 역대 3번째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100경기 동안 45골 18도움으로 엄청난 공격포인트 생산력까지 보였다. 덕분에 아틀레티코는 그리에즈만과 함께 2017-18 UEFA 유로파리그, 2018 UEFA 슈퍼컵까지 유럽 대항전 우승 트로피 2개를 거머쥐며 전성기를 달렸다.
30대를 넘어 활약도가 다소 줄어들면서 MLS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444경기를 뛴 팀의 상징인 그리에즈만이 이번엔 진짜 미국행이 이뤄질지 지켜볼 일이다.
올랜도 시티는 2026 MLS 시즌 개막전에서 뉴욕 레드불과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 매체는 “개막전에서 실망스러운 패배를 당한 올랜도 시티가 앞으로 며칠 안에 그리에즈만 영입을 마무리 짓는다면 새 시즌 초반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앙투안 그리에즈만이 지난해 11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NFL 워싱턴-마이애미전을 관전하며 관중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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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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