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후 첫 방송 등장“복귀 아냐, 멤버로서 책임”적극 해명에도 여론은 싸늘
조세호가 출연한 넷플릭스 ‘도라이버4’.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투쁠’ 영상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방송인 조세호가 논란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4’ 첫 회는 ‘메인 보컬 쟁탈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각 멤버들이 저마다 특정 가수를 흉내 내는 분장을 하고 등장한 가운데, 조세호는 가수 조째즈로 변신해 그의 노래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조세호가 조폭 연루설로 인해 활동 중단을 알린 지 2개월여 만에 대중 앞에 나서는 것으로 시선을 모았다. 조세호 측은 의혹을 부인했지만, 조세호와 A씨가 친근하게 함께 찍은 사진들이 공개돼 여론은 여전히 부정적인 상황이다.
이에 해당 방송을 통해 다른 멤버들이 장난스럽게 또는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조세호의 논란을 언급해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분위기를 형성했으나, 방송 출연 강행에 부정적 의견이 높아지고 있다.
주우재, 장우영은 “방송 가능하냐” “일이 주니까 노래가 는다” “시간이 너무 많아서 기타를 배운다고 하더라” 등 조세호의 등장을 장난스럽게 풀었고, 김숙과 홍진경은 “너 괜찮아? 맨날 성당에 가 앉아 있었다” “우리 걱정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에 조세호는 “와이프와 시간을 보내면서 이런저런 취미를 갖고, 일주일에 8일 정도 ‘도라이버’ PD와 통화를 했다”고 근황을 밝히며, “앞으로 살아가면서 주변 관계에 있어서 주의를 기하도록 하겠다” “염려 끼쳐 드려 사과의 말씀 드린다. 관계에 대해서 부주의했던 거기 때문에 이번 시간을 빌려 저 역시 많은 생각을 했다”고 사과했다.
더불어 “금품 받은 거 없고 사업적으로 연루 된 것 전혀 없다. 신인 때부터 지방 행사가서 사회 보기도 하고 결혼식 사회도 보면서 알게 된 지인이고, 지금까지도 서로 안부도 물어 가면서 서로 식사도 하고 그런 관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또 ‘도라이버’ 새 시즌 출연이 ‘초고속 복귀’로 논란이 됐던 것에 대해, 조세호를 포함해 ‘도라이버’ 측은 ‘복귀’가 아니라는 입장도 밝혔다.
주우재가 “‘도라이버’(출연)는 사실 복귀가 아니다. 정해진 날짜에 계속 찍고 있을 뿐이었고 시즌이 바뀌는 것”이라고 말하자, 조세호 역시 “복귀는 아니다. 지금도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것 또한 어떻게 생각할지 다를 수 있지만, 이 멤버로서 책임을 진다면 이 공간에서 열심히 해야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함께 하게 됐다. 앞으로도 금방 끝날 게 아니라 계속 조심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후로도 조세호는 “원래보다 더 열심히 한다”는 멤버들의 말에 “내 다음 스케줄 언제인지 아냐. 한 달 뒤 (도라이버 촬영이)다. 다른 거 뭐 복귀 안 한다. ‘도라이버’만 한다. 여기서 열심히 해야 집에 가서 푹 쉴 수 있다”고 언급하며, 다른 활동 의사가 없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중은 “하차 아니면 복귀 맞지 뭐냐” “예능 나와 놓고 예능 복귀 아니래” “지금까지도 서로 안부를 묻고 식사도 하는구나” “억울해도 참았다 나와야지 빨리 나오니까 더 욕먹는 듯” 등의 의견을 전하고 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