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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3회 연속 메달' 목표 이루지 못한 '스피드 장거리 간판' 정재원, "웃으며 인사드리지 못해 너무 아쉽다" [2026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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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사진] 정재원.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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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홍지수 기자] 전 세계의 축제 2026 동계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많은 감동을 안겨준 대회였는데, 한 사람은 씁쓸하게 돌아오게 됐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정재원(24, 강원도청)은 23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나의 세 번째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고 글을 적었다.

    그는 “비록 3회 연속 메달이라는 목표를 이뤄내지 못했지만, 항상 많은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아낌없이 지원해준 대표팀 코칭 스태프들, 그리고 한마음 한뜻으로 올림픽을 준비한 대표팀 동료들, 준비 과정을 함께해준 주니어대표팀 선수들, 이처럼 많은 분께 힘을 얻고 도움을 받았다”고 고마워했다.

    많은 응원을 받으면서 그는 ‘3회 연속 메달이라는 행복한 꿈’을 바라봤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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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정재원.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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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원은 지난 22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8분4초6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5번째로 통과했고, 스프린트 포인트 6점을 기록하며 16명의 출전 선수 중 5위를 차지했다.

    2018 평창 대회에서 남자 팀 추월 은메달을 획득했고,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정재원은 이번 밀라노 대회에서도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3회 연속 올림픽 포디움 입성이 아쉽게 무산됐다.

    정재원은 “나의 세 번째 올림픽을 함께 해준 모든 분께 웃으며 인사드리지 못해 너무 아쉽지만, 이 아픔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겠다. 많은 응원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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