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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승우 기자) K팝 걸그룹 블랙스완 멤버 가비가 브라질 영부인과 비공식 만찬을 가진 사실이 확인됐다. 만남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뤄졌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일정은 브라질 대통령 방한 기간 중 성사됐다. 영부인이 평소 한국 K-POP에 관심을 갖고 있던 가운데, 자국 출신 아티스트인 가비의 활동을 접한 뒤 한국 방문 시 직접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 만남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만찬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식사 후에는 최근 국내에서 유행 중인 간식 '두쫀쿠'를 함께 나누며 대화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브라질 정부 측은 오는 8월 열리는 정부 공식 행사에 가비를 K-POP 가수 대표 자격으로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브라질 문화 교류 확대와 K-POP의 브라질 내 영향력도 자연스럽게 대화의 흐름에 올랐다.
가비는 다음 날인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최한 한·브라질 국빈 만찬에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영부인을 비롯해 양국 정부 관계자와 경제인들이 자리했다.
이날 만찬에서 이 대통령은 양국 간 교류 확대를 언급하며 "상파울루 프라사다 리베르다지에 가면 K팝에 빠진 브라질 청년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 출신 K-POP 아티스트인 가비의 참석은 이러한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받아들여진다.
블랙스완은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글로벌 K-POP 걸그룹이다. 그중 가비는 브라질 출신 멤버로 활동해 왔다.
8월 브라질 정부 행사 초청이 최종 확정될 경우, 가비는 브라질 정부 공식 무대에 서는 K-POP 아티스트 중 한 명이 된다.
소속사 측은 본지에 "22일 영부인과의 만찬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며, 브라질 정부 행사 참석 요청도 전달받았다. 세부 일정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브라질 영부인 호장젤라 루라 다 시우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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