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 사진 키이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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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가 다큐멘터리 내레이터로 감성적이고 따뜻한 목소리를 전한다.
김희애는 다음 달 3일 방송되는 KBS 공사창립 대기획 ‘성물’의 내레이터로 발탁됐다. 다큐멘터리는 1부 ‘언약’, 2부 ‘초대’, 3부 ‘말씀’, 4부 ‘마음’으로 엮이며 세계 곳곳에서 저마다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이 각자의 종교를 통해 위로를 받고 희망을 찾는 여정을 조명한다.
김희애는 드라마 ‘아들과 딸’ ‘내 남자의 여자’ ‘부모님 전상서’부터 ‘부부의 세계’ ‘돌풍’ ‘퀸메이커’에 이르기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또한 영화 ‘우아한 거짓말’ ‘쎄시봉’ ‘윤희에게’ ‘보통의 가족’ 등 서사를 가진 영화에도 출연했다.
평소 신실한 가톨릭 신자로도 알려진 김희애는 ‘마리아’라는 세례명을 갖고 있으며, 2014년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 기념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는 등 가톨릭 매체와도 교류해왔다.
김희애는 이번 기획 ‘성물’에서 신앙적인 배경은 물론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에 깊이 공감하며 내레이터로 합류했다. 특유의 따뜻하고 절제된 목소리를 가진 김희애는 ‘성물’을 따라 이어지는 인간의 고통과 치유 서사를 깊이 있는 목소리로 전할 예정이다.
김희애가 내레이션을 맡은 KBS 공사창립 대기획 ‘성물’ 4부작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오후 10시에 3부까지, 12일 오후 10시 4부를 KBS1에서 방송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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