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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노사연·이성미, 남자 때문에 십수년 '우정' 잃었다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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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정효경 기자) 코미디언 이성미가 가수 노사연과의 갈등을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가까운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주제로 토크가 펼쳐졌다.

    이날 이성미는 "(노사연과는) 어릴 때부터 친구였다. 이 언니한테는 저밖에 없었고 제가 전부라는 말이다. 모든 걸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진짜 서로 의지를 많이 했는데 언니가 '만남'으로 빵 떴지 않냐. 그때 이무송이라는 남자가 나타난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무송이) 수영장에서 나타났는데 언니 눈이 돌아가는 걸 나도 같이 목격했다. 그래서 남자한테 저렇게 미칠 수 있다는 걸 알았다"고 회상했다.

    당시 노사연과 같은 아파트에 거주했다는 이성미는 "어느 날 언니가 집에 놀러 오라고 하더라. 그때 언니가 미국에 다녀온 시점이라 나는 부푼 꿈을 갖고 갔다. 언니가 나를 위해 뭐라고 하나 챙겨 왔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갔더니 이무송 선물만 잔뜩 보여주더라. 나는 미제 껌 하나도 없었다. 자랑하려고 오라고 한 거다"라고 토로했다.

    이성미는 "난 그때 몇십 년의 우정이 한 사람의 사랑으로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이제 미제 초콜릿, 껌 하나도 안 사주는 (노사연을) 평생 언니로 모셔야 하나 싶었다"며 "진짜 더럽고 치사해서 얘기 안 하려고 했는데 그때 진짜 섭섭했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또 이성미가 "언니 혀가 그렇게 짧은지 몰랐다. 저랑 전화할 때랑 달리 애교가 넘치더라"라며 목소리를 흉내 내자 노사연은 "나는 똑바로 얘기했는데 이성미 귀가 잘못됐다"고 해명하며 폭소를 안겼다.

    사진=MHN DB, 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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