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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설 기자) 원조 '컴퓨터 미인' 황신혜와 '미스 유니버스 2위' 장윤정이 찬란했던 과거사와 싱글맘으로서의 애틋한 모성애를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출연진들이 과거 화제의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추억에 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약 20년 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황신혜의 피트니스 비디오가 공개됐다. 영상 속 황신혜는 변함없는 미모와 탄탄한 몸매로 감탄을 자아냈다. 황신혜는 "그땐 소중함을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 그랬구나 싶다.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년 전이라니 놀랍다"며 소회를 밝혔다.
특히 황신혜는 이 비디오의 흥행 덕분에 일본의 톱 모델 야노 시호와 절친한 사이가 됐던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야노 시호가 결혼하기 전 일본에 갈 때마다 만날 정도로 친했다"며, 야노 시호가 한국인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반가워했던 기억과 함께 결혼 전 추성훈을 다 같이 만났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장윤정의 1988년 미스 유니버스 출전 영상이 공개됐다. 장윤정은 "딸에게도 보여준 적 없다. 뛰쳐나가고 싶다"며 쑥스러워했지만, 황신혜와 윤가은은 "너무 예쁘다"며 반복 재생을 요청했다.
장윤정은 "경험 삼아 나갔는데 2위에 입상해 스스로도 놀랐다"며, 당시 1등과 룸메이트였던 사연과 우승자의 국적 논란으로 하마터면 1위가 될 뻔했던 아찔한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영상 속 내 모습이 지금의 둘째 딸 나이와 비슷해 새삼스럽다"며 뭉클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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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잣을 활용한 요리를 만들며 이어진 대화에서는 싱글맘으로서의 고충과 자녀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 화두에 올랐다. 황신혜는 딸 이진이가 알레르기로 호흡 곤란을 겪어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했고, 정가은 역시 홀로 아이를 키우며 겪은 위급 상황을 떠올리며 깊이 공감했다.
특히 황신혜는 "딸을 위해 남자를 포기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남자를 만나더라도 딸이 별로라고 하면 마음이 사그라들었다. 엄마로서 딸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중요하기에 스스로 바뀌게 되더라"고 전했다. 장윤정 역시 "싱글맘은 자식이 1순위라 연애는 후순위가 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딸의 연애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이 오갔다. 장윤정은 딸의 남자친구를 관찰하며 느꼈던 복잡미묘한 마음을 고백했고, 황신혜는 과거 옛 연인을 딸과 우연히 마주쳤을 때 딸이 "저 아저씨가 엄마 좋아하는 것 같아"라고 눈치를 채 당황했던 에피소드를 전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KBS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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