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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부상 복귀해도 주전 자리는 장담할 수 없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5일(한국시간) "3개월째 부상 결장 중인 더 리흐트는 이르면 3월 복귀가 가능하지만, 돌아오면 완전히 다른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국적 센터백 더 리흐트가 맨유 유니폼을 입은 건 2024년이다. 데뷔 초기 아약스에서 인연을 맺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부름을 받고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했다. 장기적으로 해리 매과이어 뒤를 이을 주전급 자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맨유가 5,000만 유로(약 845억 원)를 들여 품었다.
PL 데뷔 시즌은 인상적이었다. 후방에서 준수한 수비력과 빌드업을 선보이며 공수 양면 맹활약했다. 시즌 도중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되고 루벤 아모림이 지휘봉을 잡는 와중에도 흔들림 없었다. 최종 기록은 공식전 42경기 2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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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도 입지는 단단했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거듭나 지난 11월 30일 1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까지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 중이었다. 2년 차 시즌에 기량이 한층 더 성장했다는 평을 받았는데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허리에 통증을 느껴 스쿼드에서 제외된 것.
가벼운 부상으로 보였지만, 예상 외로 회복세가 더디다. 벌써 3개월 가까이 1군에서 모습을 비치지 않고 있기 때문. 그 사이 아모림 감독이 경질되고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가 들어섰다.
돌아와도 바로 주전을 차지하긴 어렵다는 전망이다. 캐릭 임시 감독은 아모림 시절 전술인 쓰리백을 버리고 포백을 꺼냈는데 매과이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줘 주전을 장악했다. 여기에 백업 자원인 레니 요로와 에이든 헤븐도 성장세를 보여준 상황이라 경쟁 심화가 예상된다. 복귀 후 확실한 임팩트를 발휘하지 못한다면 주전 재도약은 쉽지 않다. 매체는 "더 리흐트의 3월 복귀가 현실화 된다면, 그는 단순한 부상 복귀 선수가 아니라 주전 자리를 되찾아야 하는 도전자로 돌아온다"라며 영향력을 다시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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