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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FC서울→브라질리거? 드디어 오피셜 나오나" 린가드(34 ·무직), 전 맨유 동료의 코린치아스 입단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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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제시 린가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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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전 FC서울 공격수 제시 린가드(34)의 브라질 명문 코린치안스의 입단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7일(한국시각) 브라질 ESPN, 글로부 등 현지 매체들은 "린가드가 코린치안스와 이번 시즌 발까지 계약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미 구단과 선수간 계약 조건 합의는 끝났으며 최종 마무리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현지 보도에 따르면, 린가드는 현재 브라질 명문팀인 코린치안스 입단을 위한 심도 있는 협상을 진행중이다. 지난해 12월 K리그 시즌 종료 직후 FC 서울을 떠난 후 소속팀을 물색해온 린가드는 당초 31년 만에 브라질 1부(세리에 A)로 복귀한 구단 헤무 링크설도 파다하던 중 행선지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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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6차전 FC서울과 멜버른시티FC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 종료 후 FC서울 제시 린가드 환송행사가 열렸다. 팬들에게 인사 도중 아쉬움에 눈물 흘리는 린가드. 상암=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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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유스 출신 린가드는 2011~2022년까지 맨유 1군 소속으로 총 232경기에서 35골을 넣었다. FA컵, EFL컵, 유럽유로파리그 우승도 도왔다. 2022년 노팅엄포레스트 이적 후 자리를 잡지 못하고 한 시즌만에 방출된 후 개인사가 겹치며 축구장을 떠난 '풍운아' 린가드는 2024년 2월 FC서울에 깜짝 입단하며 화제가 됐다. 2시즌간 컵 대회 포함 총 67경기서 19골을 터뜨리며 부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K리그에서 2시즌간 활약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린가드는 지난 12월 한국을 떠나며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한국에서의 시간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멋졌다. 축구, 분위기, 그리고 이 클럽을 둘러싼 열정은 정말 최고였다. 지난 2년 동안 보여주신 사랑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한국에서 2년간 몸 상태, 체력이 좋아졌다. 어딜 가든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했다.

    이후 겨우내 린가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챔피언십의 코번트리 시티, 미들즈브러, 입스위치 타운, 이탈리아 세리에A의 코모, 스코틀랜드의 셀틱과 레인저스 등 다양한 구단과 연결됐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최근엔 맨유 동료 로빈 판 페르시 감독이 이끄는 페예노르트 링크설도 있었지만 라힘 스털링 영입으로 마무리됐다. 이후 브라질 헤무 이적설이 강력하게 나돌던 중 '코린치아스'로 방향이 바뀌었다.

    그러나 결국 이번 시즌 종료까지 코린치앙스와 계약하는 쪽으로 선회했다. 이적 성사되면 린가드는 과거 맨유 시절 동료, 네덜란드 국대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와 재회하게 된다. 2024년 9월 코린치안스로 이적한 데파이는 브라질리그에 폭풍적응, 지난 시즌 51경기에 출전해 12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한 바 있다.

    코린치안스는 지난 시즌 리그 13위로 다소 부진했지만,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와 코파 두 브라질에서 우승하며 올시즌 '남미 챔피언스리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진출권을 따낸 상황, 공격진 보강을 위해 린가드 영입에 적극 나선 모양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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