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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폴 스콜스가 아스널의 데클런 라이스를 비판했다.
글로벌 매체 '원풋볼'은 26일(한국시간) "스콜스가 더 굿, 더 배드&풋볼' 팟캐스트에 출연해 라이스가 경기 중에 너무 감정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직전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쉽지만은 않았다. 선제골 이후 라이스가 페널티 박스에서 개인기를 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범해 랑달 콜로 무아니가 동점골 득점에 성공했다. 실수 이전에 라이스 본인이 직접 나서 팀원들을 격려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실수 이후에도 그런 장면이 연출됐는데 스콜스는 이런 모습이 너무 감정적이라고 비판했다.
라이스는 최근 감정적으로 격앙된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지난 노팅엄 포레스트전 무승부를 거둔 뒤에는 허공을 바라보고 욕을 하기도 했고, 코칭스태프와 말싸움을 벌였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대한 압박이 커지는 만큼 감정이 앞서 나온 행동들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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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최근 아스널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으며, 라이스는 때때로 팀의 부진에 압도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에 임하는 그의 감정적인 접근 방식은 팀을 효과적으로 이끄는 것이 맞는가 하는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일각에서는 그의 에너지와 투지가 칭찬받을 만하지만, 경기 중 결정적인 순간에 드러내는 좌절감이나 실망이 팀의 평점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한다"고 설명했다.
스콜스가 앞장서서 비판했다. 그는 "라이스를 보면 지나치게 감정적인 것처럼 보인다. 활기차게 '가자, 가자!'라고 외치다가 정작 본인이 실수를 한다"며 "로이 킨이 팀을 하나로 모으고 정말 잘 이끌었을 때는, 그 안에서 특유의 차분함이 느껴졌다. 리그 우승을 노리거나 힘든 경기를 치를 때는 리더에게 반드시 차분함이 있어야 한다. 물론 나도 라이스의 열정을 좋아하고, 그에게서 그걸 뺏는 건 어려운 일이겠지만, 그런 상황에서는 어느 정도의 평정심을 갖춰야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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