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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8 (토)

    '이정효호' 두렵지 않은 '킬러' 김도균 "모두 동기부여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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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4시 30분 이랜드-수원 삼성 개막전

    김도균, 수원 삼성 상대 강세

    "지난해보다 공격력 강해졌다"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서울 이랜드 사령탑 김도균 감독은 ‘수원 삼성 킬러’로 불린다. 그도 그럴 것이, 수원FC 시절 수원 삼성을 상대로 8승 1무 3패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랜드 지휘봉을 잡은 뒤에도 K리그2에서 5승 1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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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균 이랜드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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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균 이랜드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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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삼성은 이번 시즌 K리그1·2를 통틀어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팀이다. K리그 최고 명장으로 불리는 이정효 감독이 부임하면서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2부리그 팀이 1부리그 구단 이상으로 많은 조명을 받는 건 이례적이다.

    28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 킬러’ 김도균호와 이정효 감독 체제의 수원 삼성의 맞대결에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제주에서 진행된 동계 훈련 막바지에 만난 김 감독은 수원 삼성과 개막전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첫 경기 결과에 시즌 전체가 좌지우지되진 않지만 중요성은 엄청나다”며 “(수원FC를 이끌던) 2020년 대전하나시티즌과 첫 경기에 패했지만, 경기력이 정말 좋았고 그해 승격했다. 첫 경기에서 보여주는 모습과 이어지는 효과는 정말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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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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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수원 삼성과 만남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김 감독은 “수원 삼성은 항상 승격을 노리는 팀이고 대대적인 선수단 물갈이도 했다”며 “우리보다 조금 나은 위치일 수 있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경기 결과까지 가져가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수원 삼성이기에 저나 선수단 모두 더 긴장하며 준비하고 동기부여도 된다”며 “우리와 (전력) 차이는 있겠지만 승패를 가를 정도는 아니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올해 김 감독이 추구하는 이랜드의 모습은 지난해 세 번째 로빈 라운드다. 당시 이랜드는 13경기에서 8승 4무 1패로 고공행진을 펼쳤다. 김 감독은 “3로빈 때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며 “사소한 실수가 나오긴 하지만 좋은 장면도 많이 만들고 있다. 경기력 측면에서 뒤지진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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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균 이랜드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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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균 이랜드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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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화력은 배가될 것이라 예고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와 비교해 확실히 강해진 점을 꼽아달라고 하자 공격력이라고 답했다. 그는 “2년 차를 맞은 아이데일이 K리그 적응을 끝냈고 동계 훈련에서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김현, 박재용 등 다른 유형의 공격수가 보강되면서 확실히 무게감이 생겼다. 또 변경준, 강현제, 까리우스, 가브리엘 등 측면 자원도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팬들께서 승격을 바라보고 계실 텐데 저와 선수들도 마찬가지”라며 “시즌을 치르면서 상승세, 하락세를 모두 겪을 텐데 어떤 순간이 오더라도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면 경기력과 결과를 모두 만드는 한 해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격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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