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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1 (일)

    OK 읏맨 럭비단, 1일부터 日오사카로 해외 전지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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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업리그 앞두고 전력 극대화...외국인 선수도 합류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OK저축은행 읏맨 럭비단이 다가오는 럭비 실업 리그를 앞두고 해외 전지훈련에 나선다.

    OK금융그룹은 OK 읏맨 럭비단(이하 읏맨 럭비단, 구단주 최윤)이 3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전지훈련은 3월 28일 개막하는 ‘2026 전국 럭비 실업 리그(이하 실업 리그)’를 대비하는 차원이다. 현지 팀과 합동훈련 및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과 조직력을 끌어올려 팀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데일리

    일본 오사카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난 OK저축은행 읏맨 럭비단 선수들. 사진=OK 읏맨 럭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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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읏맨 럭비단은 지난 1월 전라남도 해남에서 실시한 1차 전지훈련에서 체력 강화와 컨디션 회복에 집중했다. 2월 경상남도 거제에서 진행한 2차 전지훈련에서는 전술·전략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렸다.

    구단 관계자는 “두 차례 국내 전지훈련에서 다진 체력과 팀워크를 실전 무대에서 완성하는 것이 이번 해외 전지훈련의 핵심 과제다”고 설명했다.

    이번 일정에는 외국인 선수들이 모두 합류해 처음으로 ‘완전체’ 전력을 가동한다. 읏맨 럭비단은 짐바브웨 국가대표 출신 고드윈 망겐제, 제프 마코니, 트레버 구르웨, 딜런 우테테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딜런은 지난해 읏맨 럭비단에서 뛰며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완전체로 첫 담금질에 나서는 읏맨 럭비단은 세츠난대학 럭비부와의 합동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점검한다. 이어 일본 럭비 리그원 디비전2 소속 NTT 도코모와의 테스트 매치를 통해 실전 감각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2023년 실업팀 전환 이후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지원 속에 꾸준히 성장해온 읏맨 럭비단은 올해 첫 대회인 실업리그 우승에 도전하며 지난해의 아쉬움을 씻겠다는 각오다.

    오영길 감독은 “이번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실업리그 개막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팀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최윤 회장은 읏맨 럭비단을 위해 매년 두 차례 해외 전지훈련 지원과 코칭스태프 영입 등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제24대 대한럭비협회장을 역임한 최윤 회장은 금융사 최초의 럭비 실업구단인 ‘읏맨 럭비단’ 창단을 비롯해 럭비선수 특별채용, 중·고교 럭비부 및 국가대표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 럭비 저변 확대에 힘썼다.

    올해 1월 3일에는 ‘제2회 OK 읏맨 럭비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본 럭비 문화의 상징적 무대인 ‘하나조노 고교럭비 전국대회’를 방문하기도 했다.

    지난 2월 24일에는 대한민국 럭비의 저변 확대와 학교체육 기반 강화를 목표로 출범한 ‘대한태그럭비협회’에 상임고문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안전하고 진입장벽이 낮은 태그럭비의 활성화를 통해 럭비의 핵심 가치를 보다 폭넓게 확산시키고, 학생들이 공부와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선진국형 스포츠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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