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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펼쳐진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풀럼에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7승 8무 13패(승점 29)에 머물며 16위를 유지했다.
무려 10경기 무승이다. 2026년 아직까지 리그에서 단 한 번의 승리도 신고하지 못했다. 이들은 브렌트포드(0-0 무), 선덜랜드(1-1 무), 본머스(2-3 패), 웨스트햄(1-2 패), 번리(2-2 무), 맨체스터 시티(2-2 무), 맨유(0-2 패), 뉴캐슬(1-2 패), 아스널(1-4 패), 풀럼(1-2패)을 만나 4무 6패를 기록했다.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10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한 건, 1994년 오시 아르딜레스 감독 시절 이후 무려 32년 만에 일이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토트넘은 리그 10경기 무승으로 구단 최장 무승 기간 타이를 이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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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실점까지 허용하며 무너졌다. 전반 34분 윌슨과 패스를 주고받은 알렉스 이워비에게 기습적인 슈팅을 내줬고,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지며 0-2의 상황이 됐다. 결국 토트넘은 전반에만 두 점을 헌납하며 후반을 맞았다.
이고르 투도르 감독은 변화를 꾀했다. 후반 13분 파페 사르, 히샬리송, 마티스 텔을 투입해 공격에 고삐를 당겼다. 결국 한 점을 따라붙었다. 후반 21분 아치 그레이의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머리로 마무리하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그러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하며 결국 1-2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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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이제 강등 위기를 걱정해야 하는 단계에 놓였다. 이들은 1977-1978시즌 2부리그에서 한 시즌을 보낸 이후 줄곧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을 펼쳐왔다. 그러나 지난 시즌 17위로 시즌을 마감했고, 올 시즌은 강등권과의 격차가 단 4점에 불과하다.
선수단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었다. 이브 비수마는 "또 졌다. 쉽지 않은 일이다. 모두에게 좋은 일이 아니다. 이것은 심각한 비상사태라는 것을 알고 있다. 많은 것을 바꿔야 하고, 승리하기 위해 경기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며 낙담했다.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조 하트 골키퍼 역시 심각성을 지적했다. 그는 'BBC 라디오5 라이브'에 출연해 "정말 심각하다. 현재까지 28경기를 치른 시점에 토트넘은 승점 29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그들은 챔피언스리그보다 리그에서 승점을 쌓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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