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산다라박, 박봄 SNS 계정 |
2NE1 멤버 박봄이 팀 동료 산다라박을 언급한 글을 올리며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산다라박 측이 입장을 밝혔다.
44일 산다라박 측은 박봄의 주장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어 “산다라박은 박봄의 현재 건강 상태를 염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다라박은 현재 전속 소속사가 없는 상태로, 잇따른 보도에 대해 공식 대응을 이어가기에는 현실적인 제약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오랜 시간 함께 활동해온 동료인 만큼 상황이 더 커지지 않도록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박봄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국민 여러분들에게’로 시작하는 장문의 자필 편지를 게재해 과거 논란이 됐던 약물 애더럴(Adderall)에 대해 “그거 마약 아니다. 저는 ADD 환자다. 이것을 주의력결핍증이라고 부른다”고 강조했다.
박봄은 2010년 10월, 국내 규제약물인 애더럴을 세관신고 없이 미국으로부터 국내배송한 혐의로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박봄은 몇 년간의 병력기록과 처방전을 제출해 치료 목적으로 해당 약물을 복용했음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자신이 마약을 복용한 것이 아니라고 재차 밝힌 박봄은 “박산다라가 마약으로 걸려서 그걸 커버하기 위해 박봄을 마약쟁이로 만들었다”고 근거 없는 주장을 더해 논란이 확산됐다.
한편 박봄은 2024년 데뷔 15주년을 맞아 2NE1 멤버들과 재결합해 아시아 투어를 진행했으나, 지난해 8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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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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