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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벌써 팬 계정이 있다고" LG '호주 국대 좌완', 美 유력지 WBC 기대주에 깜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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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왼손투수 라클란 웰스는 5일부터 막을 올리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고국인 호주를 대표한다. 형 알렉스 웰스와 함께. 그런데 메이저리그 경력은 없고 마이너리그에서도 더블A 한 시즌 16경기가 최고 기록인 '무명 선수' 웰스를 WBC에서 주목하는 선수로 꼽은 기자가 있다.

    미국 디애슬레틱 레비 위버 기자는 5일(한국시간) 미국 외 다른 나라 선수 가운데 주목할 만한 인물로 웰스를 꼽았다.

    사와무라상 수상자인 일본의 이토 히로미(닛폰햄 파이터즈)가 두 표를 받고, 퍼시픽리그 MVP인 쿠바의 리반 모이넬로(소프트뱅크 호크스), 영국 대표팀으로 참가하는 재즈 치좀 주니어(뉴욕 양키스) 등이 주목할 만한 선수로 언급된 가운데 웰스는 조금 다른 이유로 이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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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뮤지션이기도 한 위버 기자는 "웰스에 대해 내가 아는 정보는 야구 통계 사이트 베이스볼레퍼런스에서 찾을 수 있는 것뿐"이라고 솔직하게 밝히면서 "그래서 스카우팅 리포트를 알려드릴 수는 없다. 하지만 내가 그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있다"며 다음 세 가지를 들었다.

    1. 그의 쌍둥이 형제인 알렉스 웰스(2021년과 2022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13경기에 등판했다)도 같은 팀 소속이다. 두 사람 모두 왼손투수다.

    2. 호주 대표팀 로스터를 보라. 그리고 이 두 명의 너드를 보라. 내가 뒷마당 바베큐 파티에 초대하고 싶은 사람들이다.

    3. 벌써 웰스를 위한 인스타그램 팬 계정이 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팔로워가 203명이다. (위버 기자 자신이 팔로해서)이제 204명이다(*지금도 204명이다).

    한편 한국은 이 매체가 꼽은 '주목할 만한 선수'나 '다크호스 후보'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일본은 우승 후보투표에서 4표를 받아 7표의 도미니카공화국, 5표의 미국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위버 기자는 '다크호스'에서도 체코를 꼽았다. 그는 "이 팀에서 익숙한 이름은 마틴 체르빈카 정도다. 왜냐면 방금 마틴 체르벤카라는 이름을 읽었기 때문이다(체르벤카는 마이너리그 경력이 있는 포수, 체르빈카는 내야수다)"라며 "다크호스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 만에 하나 그들이 선전한다면 엄청난 이변이 될 것이다. 내 낡은 낭만 속에서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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