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쎈뉴스 / The CEN News 진우성 기자) 베트남 톱스타들의 연기 스승으로 알려진 박리디아가 베트남 MTH 아카데미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첫 국제 마스터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면서 교육 프로그램은 확장 국면에 들어섰다. 박리디아는 오는 4월 호치민에서 심화 마스터클래스를 다시 열기로 했으며, 이번 과정은 소수 정예 집중 트레이닝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MTH 아카데미는 배우 겸 프로듀서 마이 뚜 후옌(Mai Thu Huyền)이 설립한 전문 교육 기관이다. 영화·드라마·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개관과 함께 최첨단 AI 기반 스튜디오 설비를 갖춘 점도 눈길을 끈다. 베트남 교육 현장에서 보기 드문 기술 인프라를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튜디오에는 가상 프로덕션 환경, AI 영상 분석 시스템, 실시간 모션 캡처, 카메라 트래킹 시스템이 도입됐다. 수강생들은 실제 촬영 현장과 유사한 조건에서 연기를 실습하고, AI 기반 장면 분석과 감정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즉각적인 교정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가상 배경을 활용한 카메라 연기 훈련은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촬영과 분석을 동시에 진행하며 카메라 앞 연기 감각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방식이 수업의 핵심으로 제시됐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박리디아는 독자적이고 체계적인 연기 훈련법과 카메라 연기 적응 시스템을 AI 환경과 결합해 지도했다. 박리디아는 "AI는 배우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배우의 표현 가능성을 확장하는 도구"라며 "기술을 이해하는 배우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장 관계자는 "이론 강의에 머물지 않고 AI 스튜디오에서 직접 촬영과 분석을 병행하는 실습 중심 수업이 인상적이었다"며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박리디아는 교육과 산업의 연결 가능성도 언급했다. 박리디아는 "교육은 결국 미래 산업과 연결되어야 한다"며 "한국과 베트남이 기술과 창작 역량을 함께 공유한다면 아시아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박리디아는 경기도 문화예술 국제교류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한-베 합작 블록버스터 '쩐흥다오' 프로젝트의 프로듀서로 국제 공동제작을 추진 중이다. 이번 AI 스튜디오 기반 마스터클래스는 교육과 산업, 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문화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4월 호치민에서 진행될 심화 과정은 단순 강연을 넘어 AI 기반 콘텐츠 제작 실습과 글로벌 공동 제작 논의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사진=MTH아카데미
(더쎈뉴스 / The CEN News) 진우성 기자 press@mhn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쎈뉴스(The CE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