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1위는 김은지… 전체 랭킹 16위
박정환 9단(사진 왼쪽)과 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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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1강' 신진서 9단이 한국 바둑 랭킹에서 정상 자리를 지켰다. 75개월 연속 1위다. 상금 랭킹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총 465명이다. 이 가운데 '입신(入神)' 9단은 모두 111명이다.
5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신진서는 2월 한 달 동안 5전 전승으로 1만410점을 기록하며 3월 랭킹 1위에 올랐다. 그는 특히 이 기간 동안 국가대항전인 '농심신라면배'에서 3연승을 거두며 한국의 대회 6연패를 이끌었다.
박정환 9단은 9932점을 획득하며 순위 변동 없이 2위에 자리했다. 다만 상금 랭킹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세계 최고 상금이 걸린 '세계기선전' 초대 왕좌에 올라 상금 4억 원을 수령한 덕분이다. 그가 올해 2월까지 획득한 총상금은 4억9616만7천원이다. 2위는 지난 1월 'LG배' 우승으로 3억 원을 받은 신민준 9단(3억2165만원)이, 3위는 신진서(2억44만5천원)가 각각 차지했다.
상금 랭킹 2위 신민준은 기사 랭킹에서도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3위(9842점)에 올랐다. 김명훈 9단은 개인 최고 랭킹인 4위(9752점)에 이름을 올렸다. 변상일 9단은 한 계단 하락한 5위(9747점)에 자리했다. <아래 표 참조>
한국 바둑 기사랭킹 1~10위. 한국기원 자료 중 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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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랭킹에서는 김은지 9단이 1위(9623점)를 차지했다. 4개월 연속 정상이다. 그는 2월 한 달 동안 9승 2패를 기록했다. 남녀를 합친 전체 랭킹에서는 16위에 올라 지난달(18위)에 이어 다시 한번 개인 최고 랭킹 기록을 경신했다. 2위(9519점) 최정 9단은 같은 기간 5승 1패를 기록하며 전체랭킹 27위에 자리했다.
한국기원의 기사 랭킹은 2009년 1월부터 레이팅 제도를 이용해 100위까지 공지했다. 이후 2020년 2월 개정된 랭킹 제도를 도입했다. 2022년 8월부터는 범위를 확대해 전체 프로기사의 랭킹이 발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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