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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8 (일)

    ‘1도영, 3정후, 4현민’ 오릭스전 라인업 그대로 간다… 소형준-정우주는 50구 이하, 호주전 재출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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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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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조건 이겨야 할 경기 체코전을 앞두고 류지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 류 감독은 5일 일본 도쿄돔에서 WBC C조 조별 라운드 첫 경기 체코전을 앞두고 “지난 3개 대회 첫 경기 결과가 안 좋았다. 대표팀을 구성하면서 계획을 세울 때부터 첫 경기 중요성을 생각했다”면서 “오늘 경기를 어떻게 끌고 가느냐가 (조별라운드) 네 경기의 시작점이 될 거다. 준비 많이 했고, 여러차례 시뮬레이션도 돌렸다. 그 안에서 경기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예고한 대로 소형준, 정우주가 차례로 등판한다. 류 감독은 “소형준도 정우주도 오늘 투구 수 50개를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9일 마지막 호주전에 소형준, 정우주를 다시 출격시키기 위해서다. 대회 규정상 50구를 넘게 던지면 무조건 사흘을 쉬어야 한다. 앞서 이날 낮 대만전을 승리로 장식한 데이브 닐슨 호주 감독도 투수 3명을 모두 50구 아래로 끊었다.

    선발 라인업은 지난 3일 오릭스 연습경기와 같다. 김도영(지명)-저마이 존스(좌익)-이정후(중견)-안현민(우익)-문보경(1루)-셰이 위트컴(3루)-김혜성(2루)-박동원(포수)-김주원(유격) 순이다. 사이판부터 고민해 온 최적의 라인업이다.

    류 감독은 “어떤 라인업이 가장 효과적일지, 상대 감독이 느낄 점은 어떤지 등 여러 수를 많이 고민했다. 그래서 내놨던 게 한신전 라인업이고 거기서 4번과 6번을 바꾼 지금 라인업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도쿄 |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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