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체코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맞대결이 펼쳐진 5일 일본 도쿄돔. 경기 전 사전 인터뷰에 임한 한국 야구 대표팀의 류지현 감독이 타선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내놓은 답변이다.
류지현 한국 대표팀 감독이 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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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은 지난 3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펼쳐진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타순이었던 김도영(지명타자)-저마이 존스(좌익수)-이정후(중견수)-안현민(우익수)-문보경(1루수)-셰이 위트컴(3루수)-김혜성(2루수)-박동원(포수)-김주원(유격수)을 그대로 유지해 체코전에 나선다. 류 감독은 “오사카에서 한국계 외국인 선수들과 해외파 선수들이 합류한 뒤 라인업 조합을 고민을 많이했다. 어떤 라인업이 가장 효과적일지, 그리고 상대 감독이 어떤 타순이 가장 위협적으로 느낄지에 대해서도. 그 결과 내놓은 게 한신전 타순이었고, 오릭스전에서 4번과 6번을 바꾼 지금의 타순이 완성됐다고 말씀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표팀 이정후가 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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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을 하루 앞둔 4일 일본 도쿄돔에서 한국 대표팀 김도영과 셰이 위트컴이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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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의 가장 큰 고민은 1번과 3번이었다. 그는 “이정후와 김도영을 어느 타순에 배치할지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눴다. 이정후가 상대에겐 가장 경계의 대상이라고 봤다. 그래서 위 아래에 강한 우타자들을 배치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는 판단을 내려 3번에 배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6 WBC 조별리그 C조 1차전 체코와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는 소형준이 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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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 정우주(한화 이글스)가 4일 일본 도쿄돔에서 대표팀 공식 훈련을 마친 뒤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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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발은 KT의 우완 에이스 소형준이 나서고, 이어 한화의 2년차 영건 정우주가 등판한다. WBC는 선수 보호를 위해 라운드별로 한계 투구수가 정해져있다. 최대 65구이며, 65구를 던지면 나흘을 쉬어야 한다. 30구 이상~50구 이내면 하루를 쉬어야 한다. 투수진 운영에 대한 질문을 받자 류 감독은 “여기 인터뷰장에 들어오기 전까지 고민을 했는데, 말씀드려도 될 것 같다. 소형준과 정우주는 오늘 50구를 안 넘길겁니다. 아, 좀 휘말린 것 같은 느낌이네요”라고 웃었다. 이어 “소형준과 정우주에 이은 불펜 운용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서 지금 말씀드리긴 그렇다”라고 말했다.
도쿄=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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