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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타이럴 말라시아에게 분노했다.
영국 '더선'은 4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팬들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이후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선수를 지목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5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패배했다.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맨유가 수적 우위를 점했다. 전반 추가 시간 1분 제이콥 램지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졌다. 주심은 램지가 페널티킥을 유도하려고 했다고 판단해 옐로카드를 꺼냈다. 이미 경고가 있던 램지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오히려 선제골은 뉴캐슬이 만들었다. 전반 추가 시간 6분 앤서니 고든이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고든이 키커로 나서 득점을 만들었다. 맨유도 빠르게 동점골을 넣었다. 전반 추가 시간 9분 카세미루가 골 맛을 봤다.
그러나 맨유는 웃지 못했다. 후반 44분 윌리엄 오슐라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와 날린 왼발 슈팅이 그대로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의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이로써 맨유는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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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경기 후 맨유 팬들이 한 선수에게 분노했다. 맨유 왼쪽 측면 수비수 말라시아였다. 오슐라가 득점하기 직전 말라시아가 소극적인 수비를 펼쳤다. 이로 인해 너무 쉽게 공간이 열린 것이었다.
'더선'에 따르면 한 팬은 "말라시아가 맨유에서 경기에 나서는 걸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 이 치욕적인 수비는 무엇인가?"라며 분노했다. 다른 팬은 "이번 경기가 마지막 경기이길 바란다. 처음부터 이상한 영입이었다. 실점 상황에서 뭘 한 건가?"라고 더했다.
말라시아는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다. 페예노르트에서 성장해 2022-23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맨유를 이끌던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첫 번째 영입이었다. 첫 시즌엔 39경기에 나서며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거기까지였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무릎 부상을 입으며 수술대에 올랐는데 문제가 생겼다. 결국 말라시아는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지난 시즌 복귀에 성공했지만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PSV로 임대를 떠났으나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적설이 돌았지만 잔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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