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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8 (일)

    ‘韓 축구 미래가 밝다!’ 17G 무패행진, 도저히 막을 수가 없다···튀르키예 현지 “오현규, 피지컬+결정력 갖춘 완벽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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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식타시 JK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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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 대표팀 공격수 오현규가 이적 후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튀르키예 현지에서는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오현규의 소속팀 베식타시는 5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튀르키예 쿠파스(튀르키예 컵) 차이쿠르 리제스포르와의 C조 4라운드 홈 경기에서 4-1 승리했다.

    오현규는 이번 경기 선발 출전해 팀이 2-0으로 앞서 있던 전반 42분 추가 골을 터트렸다. 베식타시는 덕분에 격차를 벌릴 수 있었고 대승까지 기록할 수 있었다. 오현규는 베식타시 입단 후 공식전 5번째 출전 경기에서 4호 골(1도움)을 터뜨렸다.

    베식타시 유니폼을 입은 후 매 순간이 역사다. 지난달 5일 벨기에 헹크를 떠나 베식타시 유니폼을 입은 오현규는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데뷔전이던 지난달 9일 알란야스포르와 홈 경기(2-2 무승부)부터 정규리그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베식타시 이적 후 데뷔전부터 3경기 연속골을 넣은 선수는 구단 역사상 오현규가 최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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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지난달 28일 코자엘리스포르와의 쉬페르리그 24라운드 원정경기(1-0 승)에서는 상대의 집중 견제에 시달리다 골 행진이 중단됐으나 처음 출전한 튀르키예 컵에서 전반 45분만 뛰고도 득점포 가동을 재개했다.

    튀르키예 매체 ‘후리예트’는 “베식타시가 17번의 공식 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서 오현규의 활약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튀르키에 ‘포토마츠’는 오현규의 경기 후 인터뷰도 전했다.

    오현규는 “나는 1500만 유로(약 255억원)에 베식타시 유니폼을 입었다. 그래서 15골을 넣겠다고 다짐했다”며 “이게 내 동기부여다. 더 많은 골을 넣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체는 “오현규는 강력한 신체 조건과 뛰어난 골 결정력을 보유했다. 한국 스트라이커가 튀르키예 현지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고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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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인회에 참석해 팬들을 만나고 있는 오현규. 파나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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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인회에 참석해 팬들을 만나고 있는 오현규. 파나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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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현지에서 오현규의 인기는 기대 이상이다.

    튀르키에 대표 스포츠 일간지 ‘파나틱’은 지난달 27일 “한국인 공격수 오현규가 홈구장에서 열린 사인회에서 팬들과 만났다. 한국 스타인 그는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오현규는 베식타스의 홈구장 투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사인회를 열었다. 흑백 유니폼을 입은 팬들은 그와 행사를 보기 위해 일찍부터 매장 앞에 긴 줄을 섰다”며 “베식타스 서포터들은 공격수에게 유니폼과 스카프에 사인받고 기념사진도 찍다”고 밝혔다.

    이어 “오현규 선수가 베식타스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인회에서 유니폼 1만 장을 판매했다. 그는 2시간 50분 동안 팬들에게 쉴 새 없이 사인을 해줬다. 그는 구단에 5000만 터키 리라(한화 약 16억원) 수익을 안겨줬다”고 덧붙였다.

    오현규의 성장은 한국 축구 팬들이 가장 반갑다. 현재 한국 대표팀 간판 공격수는 손흥민이다. 다가오는 여름 북중미 월드컵이 손흥민의 마지막 국가대표 대회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오현규의 득점 소식이 계속 들리자 그가 미래에 손흥민의 공백을 대체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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