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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WBC 대표팀 ‘첫 투수’ 소형준, 3이닝 ‘무실점’…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제 몫’ 했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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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BC 체코전 선발 소형준
    3이닝 무실점 기록
    출루 허용해도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
    제 몫 다 한 피칭

    스포츠서울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의 소형준이 5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조별리그 체코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도쿄(일본)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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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의 첫 선발투수로 나선 소형준(25·KT). 부담스러운 임무를 잘 수행했다.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제 몫을 다했다.

    소형준은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1라운드 C조 체코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4안타 1볼넷 2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42개다.

    최근 WBC에서 대표팀은 첫 경기에 애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 17년 만의 2라운드 진출을 노리는 이번대회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 첫 투수 역할이 중요했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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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의 소형준이 5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조별리그 체코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도쿄(일본)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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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형준은 “첫 경기 선발로 믿고 내보내 주신 만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해 사상 첫 1200만 관중 시대를 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대표팀 선발다운 투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그 다짐에 걸맞은 투구를 펼쳤다. 3이닝 무실점을 적으며 첫 스타트를 잘 끊었다.

    1회초 마운드에 오른 소형준. 출발이 좋았다. 선두타자 프로캅을 맞아 삼진을 잡아냈다. 이후 체르빈카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맞았다. 흔들리지 않았다. 세 번째 타자 바브라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공 11개로 깔끔하게 1회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2회초. 다소 위험한 상황을 맞았다. 선두타자를 잘 처리했지만, 이후 안타와 볼넷을 내주면서 1사 1,2루가 됐다. 침착하게 멘식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2아웃. 그리고 에스칼라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다음 타자를 좌익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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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의 소형준이 5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조별리그 체코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도쿄(일본)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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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회초 프로캅에게 선두타자를 허용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위기관리 능력이 빛났다. 곧바로 체르빈카를 상대로 더블플레이를 유도하면서 순식간에 2아웃을 올렸다. 이후 바브라를 2루수 땅볼로 잡으면서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초 소형준은 노경은에게 마운드를 넘겨주면서 본인 임무를 마쳤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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