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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전영오픈 대형사고…中 대서특필 “세계 랭킹 1위 탈락” 안세영 소식 아니라 다행, “혼합 복식 랭킹 1위 역전패로 짐 싸” 펑옌저-황둥핑 조 집중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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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전영오픈에서 대이변이 발생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인 안세영(삼성생명) 이야기가 아니다. 혼합복식 랭킹 1위가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소후’는 7일(한국시간) “전영오픈에서 대이변이 발생했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인 중국 두 선수가 탈락했다. 반면 천위페이는 압승을 거둬 준결승에 진출했다”라고 알렸다.

    현재 영국 버밍엄에서 한창인 2026 전영오픈에서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 펑옌저-황둥핑 조가 매스 베스터가드-크리스티나 부쉬(덴마크) 조에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초반 흐름은 좋았다. 1세트에서 펑옌저의 공격과 황둥핑의 네트 장악력으로 21-18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2세트에서 덴마크 조가 황둥핑을 적절하게 공략하는 드라이브로 18-21 승,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운명의 3세트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16-16 상황에서 펑옌저의 스매싱 아웃과 황둥핑의 네트 터치 등 연달아 실책이 나오며 상대에게 흐름을 내줬다. 이를 놓치지 않은 덴마크 조는 연속 5포인트를 올리며 세계랭킹 1위를 집으로 돌려 보냈다.

    ‘소후’는 “중국 조는 득점의 70%를 차지하던 펑옌저의 후방 공격에 의존했다. 하지만 이는 상대 수비에 번번히 막혀 효율이 떨어졌다. 3세트에서 실책률은 15%까지 올라갔다. 한 달간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없었던 변수가 실전 감각 저하로 이어졌다”라고 분석했다.

    혼합복식에서 충격적인 16강 탈락을 당했지만 다른 매치에서는 순항이었다. 특히 여자 단식에서 천위페이가 니하라 나츠키(일본)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제압하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였고, 무난하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에서 21-9로 완벽한 기선제압을 한 천위페이는 2세트에서도 21-16으로 마무리했다. 매체는 “세계 3위다운 정교한 네트 플레이와 과감한 스매싱으로 세계 랭킹 24위 니하라 나츠키를 압도했다”라고 알렸다.

    천위페이의 준결승 상대는 최대 라이벌 안세영이다. 안세영도 이번 전영 오픈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세계 랭킹 1위 위엄을 뽐내고 있다.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미(랭킹 6위) 상대로 1게임 21-11, 2게임 21-13, 세트 스코어 2-0 완승을 챙기며 준결승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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