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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파트리스 에브라는 아스널의 경기 방식을 칭찬했다.
영국 '골닷컴'은 "에브라는 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신력을 갖춰야 한다고 독려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이 이번 시즌 우승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승점을 짜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세트피스 득점이다. 이번 시즌 아스널은 리그에서 세트피스 득점을 21번이나 터뜨리면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오픈 플레이에서의 득점이 아닌 코너킥 또는 프리킥 득점에 의존한다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심지어 코너킥 상황에서는 상대 골키퍼에게 달라붙어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만들어 반칙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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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브라이튼전에서는 다비드 라야 골키퍼를 활용해 시간을 지연했다고 상대 감독에게 큰 지탄을 받았다. 그럼에도 에브라는 이런 것들이 우승을 위해 필요하다고 봤다. 에브라는 "사람들은 내가 아스널을 싫어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농담일 뿐이다"라며 "맨시티가 노팅엄 포레스트와 비긴 것은 아스널에 큰 힘이 됐다. 브라이튼이 많은 기회를 잡았으나 결국 아스널이 승리했다. 이것이 바로 우승팀의 징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다섯 번이나 우승해 봐서 잘 안다. 때로는 원정 승리가 매우 추잡하고 힘들 때가 있다. 맨시티가 격차를 좁힐 기회였고, 아직 우승 경쟁이 끝났다고 보진 않지만, 브라이튼전 승리는 아스널에 매우 컸다"라고 전했다.
조심한 경고도 전했다. 그는 "하지만 아스널이 막판에 다시 무너지더라도 놀랍지는 않을 것이다. 그저 그러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맨시티를 이기려면 더러운 방식으로라도 승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에브라는 "그들이 좋은 축구를 하지 않든, 시간을 끌든, 혹은 속임수를 쓰든 나는 상관하지 않는다. 아스널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해야 한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누군가를 즐겁게 해 주려고 여기 있는 게 아니라, 이기기 위해 있는 것이다. 설령 세트피스를 통해서만 득점하더라도 그들은 이겨야 한다"라고 했다.
에브라는 과거 맨유에서 활약했던 레프트백이다. 박지성에 절친한 친구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맨유 소속으로 379경기 10골 30도움을 올리며 리그 우승 5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을 비롯해 수많은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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