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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예나 기자) 나만의 소신이라 믿어온 길도 때로는 한 발 물러나 바라볼 때 더 넓은 시야가 열린다. 가수 임찬에게도 그런 변화의 바람이 불며 새로운 음악적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자신만의 색을 지켜오던 그는 이제 조금 더 다양한 시선과 경험을 받아들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임찬이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바람같은 청춘'을 발매, MHN과 단독 인터뷰를 통해 작업 과정과 가수로서 느낀 변화와 성장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신곡 '바람같은 청춘'은 흘러온 세월 속에서 '남자'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한 사람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하는 노래다. 고단한 순간에도 앞만 바라보며 달려온 세월, 어느새 멀어져 버린 청춘을 돌아보는 아쉬움과 회한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을 마주한 한 남자의 고백이 묵직한 울림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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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곡은 '청춘'을 지나간 시절의 찬란한 추억으로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의 '청춘'을 담고 있다. 제목이나 가사만 봤을 때는 지나간 청춘에 대한 아쉬움이 느껴질 수 있지만, 앞으로 펼쳐질 우리의 청춘을 이야기해보자는 메시지가 강하다.
"청춘을 무겁고 깊게 이야기하기보다는 잔잔하고 따뜻하게 풀어내고 싶었어요. 외로움이나 쓸쓸한 감정이 아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고 싶었습니다. 요즘은 시대가 너무 빠르게 흘러가다 보니 청춘을 제대로 느껴보기도 전에 지나가 버리는 것 같더라고요. 저 역시 '지금이 청춘'이라고 말하지만, 그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지나간 청춘도 소중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청춘은 또 얼마나 더 소중할까, 그런 마음을 담아 노래했습니다."
임찬에게도 청춘은 그저 지나간 버린 시간이 아니라, 지금의 자신을 만든 발판이자 새로운 '나'를 찾아가는 과정의 의미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달려왔던 지난 시절이 있기에 지금의 임찬이 존재했고, 앞으로 새롭게 변화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부족한 부분이 있고, 방법이 틀렸을 수도 있지만 그때의 임찬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다. 그 시간들이 제게는 정말 큰 자양분이 됐다"는 그에게서 그간의 시간을 통해 다져온 내공이 고스란히 느껴졌고,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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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소속사 제이제이엔터테인먼트와 동행을 시작,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속에서 새롭게 변화를 이어가는 임찬은 지금 또 다른 청춘의 길을 걷고 있다.
"소속사 대표님께서 제가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모습들을 많이 끄집어내 주셨어요. 저조차도 '내가 이런 면도 있었나?' 싶을 정도로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스스로 객관적으로 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회사에서 찾아주시니까 이런 스타일도 저에게 어울리는구나 깨닫게 됐고요. 비주얼적인 부분이나 창법에서도 틀을 많이 깬 것 같아요.
지금까지는 제가 하고 싶은 방향대로 가면서 제 인생의 선장처럼 살아왔다면, 이제 배의 키를 조금 내려놓고 흘러가는 대로 유연하게 받아들여 보자고 용기를 내봤습니다."
새 소속사에서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겪으며 스스로 부딪히는 순간들도 많았다. 하지만 결국 자신의 선택이었던 만큼 변화의 과정 역시 유연하게 받아들였다는 임찬. 이를 통해 자신의 음악과 스타일을 다시 바라보게 됐고, 그 과정이 하나의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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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도 이전보다 긍정적인 반응과 피드백을 받았다고. 그렇다고 해서 자신이 주도적으로 결정해온 선택이나 방식에 대한 후회가 남는 것은 아니다. 그 역시 지금의 자신을 만든 과정이기 때문. 임찬은 그렇게 새로운 시도와 도전 속에서 또 다른 스타일을 만들어가며 새로운 방향을 찾아가는 중이다.
"지금은 완전히 신인이 된 것 같아요. 하나하나 다 새롭고 제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들이 많습니다. 환경이 바뀌다 보니 거기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했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제가 해왔던 방법도 있지만, 다른 방식으로 해보면 '이게 맞을까?' 하는 물음표가 들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그 물음표가 점점 느낌표로 바뀌면서 확신으로 이어지는 순간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의 저 역시 그런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그때의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변화를 더 감사하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혼자서 고군분투했던 시간들이 제게는 큰 자산이자 경험이 됐고, 그래서 지금 더 단단해지고 앞으로 더 뻗어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지켜봐 주세요."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제이제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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