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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예나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빠르게 변하는 흐름 속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은 결국 나만의 단단함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물음표를 던지며 자신의 방향을 찾아가야 한다. 가수 임찬의 여정 역시 그렇게 계속 이어지고 있다.
임찬은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바람같은 청춘' 발매를 앞두고 MHN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 신곡 작업 과정부터 앞으로 음악 활동 방향성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눴다.
'미스터트롯3'를 통해 시원시원한 고음과 파워풀한 성량을 인정받으며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 최근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받고 골프에서 홀인원을 성공했을 만큼 좋은 기운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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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흐름 속에서 발표하는 신곡 '바람같은 청춘'은 흘러간 시간을 돌아보며 '남자'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한 사람의 인생을 노래한 작품이다.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을 마주한 한 남자의 진솔한 이야기가 깊은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곡은 보컬적으로 임찬의 변화가 돋보이는데, 기존의 고음 중심의 가창과 묵직한 감성에서 벗어나 보다 담담하고 서정적인 보컬로 곡의 분위기를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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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의 음악적 변화 배경에는 비주얼적인 변신과 새로운 시도가 맞물려 있다. 다이어트로 7kg 체중 감량에 성공한 임찬은 안경을 벗고 머리를 기르는 등 비주얼에도 변화를 시도하며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제가 고지식한 면이 있어서 항상 단정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이어왔어요. 머리를 이렇게 길러본 적도 한 번도 없고 안경을 쓰고 다니면서 트로트 가수의 전형적인 단정한 머리를 7년 넘게 고수해왔습니다. 그래서 항상 '모범생 같다', '트로트의 정석 비주얼'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그렇게 이미지가 굳어졌죠.
그런데 요즘 정말 별별 이야기를 다 듣습니다. '섹시해 보인다', '해외 팝 가수 스타일이다', '머리를 왜 이제서야 길렀냐', '안경은 왜 이제야 벗었냐' 등 반응이 다양하더라고요. 부모님도 깜짝 놀라실 만큼 살도 빠지고 스타일이 바뀌다 보니까 태도나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변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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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변화는 주변 사람들의 달라진 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임찬 역시 태도와 분위기에도 변화가 생기며 한층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 더 다양한 시도와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용기도 생겼다.
"주변 지인들이나 팬들도 '이런 면이 있었구나'라며 좋아해 주시니까 너무 감사하고 신기해요. 최근에 스케줄이나 현장에 갔는데 달라진 모습을 좋게 봐주시니까 더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스스로 '내가 지금 잘 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더 움직이게 되는 원동력으로 작용합니다."
임찬에게 창법과 스타일의 변화를 시도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새로운 보컬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아이돌 연습생만큼 혹독한 연습 과정을 거쳤고, 체중 관리까지 병행하며 스스로를 더욱 철저히 관리했다. 이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임찬의 단단한 각오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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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은 외적인 변화와 함께 음악적인 내실을 다지는 데에도 집중했다. 가수로서 흔들리지 않는 본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판단, 무대와 음악을 접할 때마다 다양한 표현 방식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했다.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은 결국 '흔들리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래하는 스타일이나 분위기는 상황에 따라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봐요. 하지만 본질적으로 노래하는 사람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가수라는 직업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물음표를 던지는 직업이고, 이에 대한 확신을 위해 계속 공부하고 배우려고 노력합니다."
소속사와 함께하는 환경은 임찬에게 이전과는 다른 안정감을 만들어주고 있다. 혼자 모든 것을 감당하던 시기와 달리 곁에서 함께 방향을 고민하고 힘을 보태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이 큰 기반이 됐다. 이러한 변화는 자연스럽게 불안감을 줄이고 무대와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자신감으로 이어졌다.
소속사에서 다양한 기회와 무대를 마련하고, 그 안에서 가수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면서 활동의 흐름 역시 긍정적인 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임찬이 가진 역량을 무대 위에서 풀어내고, 그 결과가 다시 새로운 기회로 이어지는 과정 속에서 그의 활동은 점점 더 탄력을 얻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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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저를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이 계시니까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이제는 제 위치에서 플레이어로서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내면 된다고 생각해요. 회사에서 기회를 만들어주고 무대를 마련해 주시면 저는 그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면 되는 거니까요.
요즘은 이전에 밟아보지 못했던 좋은 운동장에 서 있는 느낌이 들어서 자신감도 많이 생겼습니다. 회사에서도 '너가 최고다, 더 펼치고 뛰어라'라고 계속 밀어주시니까 저도 가진 것들을 최대한 끌어내서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결과가 좋게 나오면 회사도 흐뭇해하고 저도 만족스럽고, 또 다음 기회로 이어지는 좋은 순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임찬에게 이번 신곡은 그동안 발표했던 곡들과는 또 다른 의미를 지녔다.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녹음 과정은 물론 후반 작업까지 세심하게 지켜보며 하나하나 경험하려 했고, 전문가들의 반응과 피드백을 듣는 과정 역시 음악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으로 받아들였다.
실제로 녹음실에서 같은 곡을 수차례 반복해 들어도 질리지 않을 만큼 애정이 깊어졌고, 시간이 지나 나이가 들어 다시 불러도 어색하지 않을 노래라는 확신도 자연스럽게 생겼다. 다양한 세대가 각자의 삶을 떠올리며 공감할 수 있는 곡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그 안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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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는 그 자리에서 100번을 들어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애정이 가는 곡입니다. 나중에 나이가 들어 다시 불러도 전혀 이질감이 없을 것 같고요. 듣는 연령층도 각자의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공감하고 사랑할 수 있는 노래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 모습은 지금보다 더 많이 달라질 거라고 자부합니다. 저 스스로도 제 앞날이 굉장히 기대되거든요.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들을 더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으니까 믿고 지켜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진=제이제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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