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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음주운전' 이재룡, 민폐 남편 전락..♥유호정 11년만 복귀에 '찬물'[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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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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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선미경 기자] 배우 이재룡이 ‘민폐 남편’이 됐다. 음주운전 의혹으로 아내 유호정의 11년만의 복귀에 찬물을 뿌린 것. 음주 사고 논란이 처음이 아니라 대중의 실망감은 더욱 컸다.

    7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재룡을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조사 중이다.

    이재룡은 앞서 이날 오전 2시쯤 서울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차량을 몰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고 직후 자신의 집에 차량을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갔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후 음주 측정에서 이재룡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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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룡의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이재룡은 이전에도 음주로 인한 사고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바 있어 파장이 더욱 컸다. 그는 앞서 2003년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입건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2019년 8월에는 서울 강남구의 모처에서 술에 취해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피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기도 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재물 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이재룡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피해액은 50만 원 상당으로, 검창은 사안이 경미한 점과 피해자 측의 손해를 배상한 점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당시 이재룡 측은 “술 취한 상태에서 입간판을 넘어뜨려 피해 금액을 즉시 전액 보상했다. 직접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며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를 마친 상태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 사건은 술에 취해 단순한 실수일 수 있지만, 이재룡은 앞서 음주운전 경력이 있던 상황이라 여론이 좋지 않았다. 반성하지 않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시선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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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6년 만에 또 발생한 교통사고였다. 두 번째 음주운전 의혹 뿐만 아니라 최근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아내 유호정에게 민폐를 끼쳤다는 점에서 여론이 더욱 좋지 않다.

    유호정은 지난 1월 31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서 주인공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성미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번 작품은 2015년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이후 11년 만에 출연하는 작품으로, 주말 황금시간대 드라마로 인기를 얻고 있다.

    유호정 역시 “오랜만에 촬영 현장에 있으니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풍문으로 들었소’ 이후 개인적으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엄마 역할을 온전히 하고 싶어서 잠시 연예계를 떠나있었다. 그리고 돌아와서 작품을 하려고 하니 자신감이 없어져서 못하겠다는 생각이 더 컸는데 작품이 마음에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렇듯 11년 만에 엄마가 아닌 배우로 대중 앞에 나서는 복귀작인 만큼 유호정에게 중요한 시기였다. 또 작품 초반부이기에 긍정적인 이슈로 관심받으며 시청률 견인을 이끌어야했다. 하지만 남편인 이재룡의 음주운전 의혹으로 주인공 유호정은 불필요한 구설에 오르게 됐다. 결국 아내의 11년만의 복귀에 찬물만 뿌린 ‘민폐 남편’이 된 이재룡이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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