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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오언 하그리브스가 마이클 캐릭의 정식 감독 승격론에 힘을 더했다.
영국 '메트로'는 6일(한국시간) "하그리브스는 캐릭이 이번 시즌 맨유를 5위 안에 올려놓고도 여름에 떠나게 된다면 "엄청난 논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라고 보도했다.
캐릭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지 어느덧 두 달이 됐다. 지난 1월 맨유는 구단 수뇌부와 갈등을 드러낸 루벤 아모림을 경질하고 캐릭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캐릭 임시 감독은 당시 어수선한 분위기를 추스르고 팀을 안정시켜야 할 중책을 맡았다.
맨유의 선택은 옳았다. 캐릭 임시 감독 체제에서 맨유는 선전을 이어갔다. 캐릭 임시 감독은 '강호'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를 연달아 격파하더니 풀럼, 토트넘 홋스퍼까지 꺾으며 4연승을 이끌었다. 이후에도 흐름을 이어가 8경기 6승 1무 1패라는 훌륭한 성적을 만들었다. 직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패하긴 했지만, 경기력 기복이 심하던 맨유를 안정 궤도에 올려놨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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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그리브스가 캐릭 임시 감독의 지도력을 칭찬했다. 그는 영국 'TNT 스포츠'를 통해 "사람들이 과거 솔샤르 시절과 비교할 수 있지만, 캐릭에게 가장 큰 칭찬은 그가 선수 시절처럼 겸손하고 품격 있게 관리한다는 것이다. 캐릭은 준비가 철저하고, 자신을 드러내는 것보다 선수들을 믿고 성과를 내도록 이끌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하그리브스는 "맨유 정식 감독직은 캐릭에게 맡겨야 한다. 만약 캐릭 체제에서 맨유가 5위 안에 들면, 구단은 그에게 감독 자리를 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엄청난 논란이 일어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맨유가 현재 위치에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는 4위권까지 올라가면, 팀은 돈도 쓰고 상위 팀이 될 기회를 갖게 된다. 리그 5위 안에 들었는데도 캐릭에게 정식 감독 자리를 주지 않는 건 상상할 수 없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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